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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 교육용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과 업무 협약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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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2-03 15:46:24

    ▲ 익스플레인 에브리씽 소프트웨어©와콤

    와콤(Wacom)은 교사와 학생들이 원격수업, e-러닝, 온라인 강의를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와콤 원, 와콤 인튜어스, 원바이와콤 제품 구매 고객 대상 교육용 솔루션 ‘익스플레인 에브리씽(Explain Everything)’ 및 ‘림누(Limnu)’ 소프트웨어를 번들로 제공한다. 와콤은 선진화된 디지털 교실 시스템을 위해 선도적인 펜 기술력의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실제 온라인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화이트보드, 비디오 튜터링, 온라인 협업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며, 교사와 학생들에게 보다 원활한 온라인 수업을 지원한다.

    와콤은 온라인 교육 환경을 지원하는 선도적인 교육용 소프트웨어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 프로그램인 ‘익스플레인 에브리씽(ExplainEverything)’ 및 ‘림누(Limnu)’ 등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 교사들에게 보다 원활한 원격교육 환경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액정타블렛 와콤 원 및 펜 타블렛 와콤 인튜어스와 원바이와콤 제품을 활용하면 직관적이고 자연스러운 펜 경험과 함께 화이트보드를 활용한 양방향 수업, 동영상 녹화, 실시간 협업 등이 가능하다. 특히 와콤은 번들 소프트웨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손쉽게 수업에 참여하고, 교사와 학생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가능하도록 했다. 와콤 장비는 모든 운영 체제와 호환 가능한 것은 물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어 교실, 가정, 기타 작업 환경에서도 모두 사용 가능하다.

    파이크 카라오글루(Faik Karaoglu) 와콤 브랜드 비즈니스 부문 부사장은 “펜은 지난 수 세기 동안 교육에 사용돼 온 필수적인 도구”라며, “와콤은 전세계적으로 주목되는 온라인 교육 시장에서 선생님과 학생, 부모들이 보다 손쉽게 온라인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모든 도구와 자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기술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교육용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과 와콤 타블렛의 결합은 디지털 교실에서 전통적인 펜과 종이, 마커, 화이트보드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환경과 기능을 제공한다. 이 같은 에듀테크 솔루션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기존 교실에서 사용하던 방법을 온라인 환경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특히 와콤 타블렛과 펜은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익스플레인 에브리씽(Explain Everything)은 실시간 협업 및 동영상 녹화가 가능한 온라인 화이트보드로, 안드로이드, iOS, 크롬북, 웹 브라우저와 호환된다. 주요 기능은 동영상 수업, 실시간 협업, 라이브 캐스트 공유, 그룹 과제 및 온라인 수업 협업 등이다. 또 모든 종류의 미디어에 대응하는 캔버스와 기본 템플릿, 사용자 지정 템플릿, 클립 아트, 도장 등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화상회의 및 클라우드 서비스 등에도 손쉽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피오르 슬리빈스키(Piotr Sliwinski) 익스플레인 에브리씽의 공동 설립자 겸 VP는 “이번 와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PC나 맥(Mac) 환경에서 익스플레인 에브리씽을 사용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훌륭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와콤 기기의 정밀함과 편의성은 화이트보드와 함께 작업 시 더 많은 가능성을 제공해주며, 사용자들이 동영상 녹화, 실시간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림누(Limnu)는 모든 디바이스에서 실시간 협업이 가능한 통합 화상회의 기능을 갖춘 온라인 화이트보드 서비스이다. 실제 마커같은 부드러운 드로잉 질감 구현이 가능하며, 문서 및 이미지에 주석 달기, 다중 사용 기능, 협업 또는 단독 드로잉 모드, 리딩 및 탐색 핀 기능, 보안 및 관리 제어 기능 등을 제공한다.

    앤드류 쿤즈(Andrew Kunz) 림누 CEO는 “림누(Limnu)는 선생님이 디지털 환경에서도 실제 교실에서처럼 화이트보드를 사용해 학생들에게 시각화하고 개념을 설명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와콤 타블렛과 펜은 학생들이 손가락이나 마우스를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쉽게 쓰고 그릴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 학습 경험을 향상시켜주며, 림누(Limnu) 화이트보드에 연결된 와콤 디바이스는 유동적이며 반응이 뛰어나 마치 실제 화이트보드에 쓰는 것 같은 사용감을 준다”고 말했다.

    새로운 교육용 번들 소프트웨어는 액정타블렛 와콤 원과 펜 타블렛 와콤 인튜어스, 원바이와콤 구매 고객 대상으로 증정된다. 구매 고객은 와콤 데스크톱 센터에 제품을 등록하면, 해당 번들 소프트웨어를 3개월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Wacom ID로 회원 가입 후 로그인하면, 소프트웨어 제공 섹션에서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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