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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낮에는 집중력↑ 밤에는 숙면 돕는, 삼성전자 생체리듬 LED 데스크 램프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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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2-14 15:36:42

    조명은 어둠 속에서 빛을 내 공간을 밝게 해준다. 꼭 필요하지만 익숙하기에 크게 신경을 안 쓰기는 제품군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조명 디바이스가 라이프스타일에 도움을 준다면 어떨까?

    삼성전자가 생체리듬에 맞춘 빛 조절로 사용자의 컨디션 관리를 돕는 ‘삼성전자 생체리듬 LED 데스크 램프(모델명 : SI-GM9C10A2A2D)’를 출시했다. 생체리듬 LED 조명은 빛의 파장을 이용해 생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량을 조절할 수 있다.

    ▲ 삼성전자 생체리듬 LED 데스크 램프(SI-GM9C10A2A2D)

    멜라토닌을 억제하면 신체 활동 능력이 올라가고 집중력이 향상된다. 책을 보거나 업무에서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무엇보다 스탠드를 켜고 공부를 학생에게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생체리듬 LED 데스크램프’는 반대로 멜라토닌을 증가시킬 수 있어 휴식 및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즉 단순한 조명을 넘어서 사용자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조명이라 할 수 있고, 집중력과 수면의 질을 동시에 잡았다고 할 수 있다.

    과연 실제 사용에서는 어떨까? 삼성전자 생체리듬 LED 데스크 램프를 직접 사용해봤다.

    ■ 어디에서나 잘 어울리는 슬림&심플 디자인

    삼성전자 생체리듬 LED 데스크 램프는 라이프스타일 제품답게 일상에 잘 녹아들도록 심플한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본체와 램프 윗면은 어느 공간에서도 잘 어울리도록 화이트 컬러로 꾸며졌다. 단단한 내구성이 필요한 지지대 부분은 세련된 스테인리스로 포인트를 주었다.

    화이트와 실버의 깔끔한 조합은 어디에도 잘 어울리면서 쉽게 질리지 않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내광성 기준을 통과해 오랜 사용에도 제품의 변색이 거의 없다. 그렇기에 오랜 기간 사용해도 특유의 화이트 컬러를 오래 볼 수 있다.

    크기는 높이 270mm, 너비 380mm로 일반적인 데스크 램프와 비슷하다. 지지대가 슬림하기 때문에 보기에는 조금 더 작아보이며, 3단으로 높이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같은 크기라도 공간 활용도가 높다.

    램프의 위치도 사용자가 원하는 최적의 위치로 맞출 수 있다. 무려 3단계로 램프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으며 램프의 각도까지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다. 버튼 조작은 직접 누르는 물리 버튼은 없고 모두 터치 방식으로 꾸며졌다. 덕분에 조용한 독서실에서도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하며 램프를 켜고 끌 때에도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는다. 램프 밝기와 색온도를 변경할 수 있는데 터치해서 조작해도 되고 손가락을 쭉 미는 드래그로도 간단히 조절할 수 있다.

    밝기는 총 7단계, 색 온도는 5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부터 +까지 7개의 점은 밝기를 조절한다. 위로 5개의 점은 온도를 조절한다. 일반적으로 2~3단계 조절할 수 있는 다른 데스크램프보다 7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만큼 사용자의 눈 건강에 딱 맞는 세밀한 밝기로 세팅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높은 밝기로 공간을 환하게 비춰주며 집중력있게 책을 감상하기에 좋다. 삼성전자가 만든 LED칩을 사용해 기본적인 빛의 품질이 검증됐다.

    ■ ‘집중 모드’ 두뇌를 깨우고 집중력 10% 향상

    삼성전자 생체리듬 LED 데스크 램프를 활용해 집중도를 올려보자. 집중도를 높이려면 밝기를 높임과 동시에 색온도도 높이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높은 밝기는 책을 선명하게 볼 수 있어 집중도를 높이기에 좋고 색 온도도 높은 단계(5000K, 6500K)로 설정하자.

    ▲ 집중력 모드를 적용했다

    집중 모드에서는 스탠드가 멜라토닌을 억제해 약 18% 덜 분비되도록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이 오면 집중력이 자연스럽게 떨어지기 마련인데 멜라토닌을 억제하는 만큼 약 10% 집중력이 향상된다. 그렇기에 학습 및 업무의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 10% 집중력 향상이 그리 많지 않다고 느낄지 몰라도 매일 많은 시간을 앉아있는 수험생을 생각해본다면 매일 10% 집중력을 더 향상시켜 공부를 할 수 있다면 적지 않은 차이가 결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 ‘휴식 모드’ 더 일찍 숙면에 도달하다

    삼성전자 생체리듬 LED 데스크 램프는 ‘휴식 모드’를 지원한다. 공부나 업무에 지쳐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는 ‘휴식 모드’를 이용하자. 휴식 모드는 밝기를 살짝 낮출수록 좋고 색온도 3000K 이하로 최대한 낮추자. 눈이 편안해지는 낮은 색온도와 밝기는 조명에 대한 각성 효과를 최소화한다.

    ▲ 휴식 모드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멜라토닌 분비를 5% 촉진시킨다. 5%에 불과하다고 볼 수 있지만 약 50분 더 빨리 잠에 들 수 있다. 수면 시간을 길수록 회복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같은 시간을 잔다고 했을 때 남들보다 더 오랜 휴식이 가능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그렇기에 다른 조명 기기가 주지 못하는 빠른 숙면 상태에 도달할 수 있다. 만약 공부를 하다가 잠잘 시간이 되었다고 바로 ‘휴식 모드’로 돌입하면 공부와 휴식 두 가지의 효율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

    ■ 시력까지 보호하는 조명 

    삼성전자 생체리듬 LED 데스크 램프는 기본적인 램프 기능으로도 이름값을 톡톡히 한다. 먼저 빛 떨림 현상을 제거한 ‘플리커 프리’ 기능을 지원한다. 해당 기능을 통해 시력을 보호하면서 오래 사용했을때 확실히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는 것은 당연히 오래 책을 볼 수 있는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또한 높은 연색성을 갖춰 사물의 색감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연색 지수가 100에 가까울 수록 자연광에 가까운 색감 표현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생체리듬 LED 데스크 램프는 80 이상의 연색성으로 컬러가 있는 책을 봤을 때 더욱 생생한 연출이 가능하다.

    ■ 스마트폰 ‘고속 충전’ 지원

    삼성전자 생체리듬 LED 데스크 램프는 USB 단자를 지원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USB 전원을 사용하는 기기라면 모두 충전 및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충전(DC 5V/1.5A)은 물론 고속충전(DC 9V/1.5A)까지 지원해 대용량 배터리를 품은 최신 스마트폰도 빠르게 충전이 가능하다.

    램프가 간단히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기에 책상 위를 더욱 깔끔하게 꾸밀 수 있다. 또한 별도의 USB 어댑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콘센트의 여유가 없는 책상에서도 더욱 유용하게 쓰인다. 물론 램프를 꺼놓은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얼마든지 충전할 수 있다. 제품에 충전을 위한 USB 케이블은 제공하지 않는다.

    ■ 삶에 도움을 주는 데스크 램프

    데스크 램프는 흔하지만 생체리듬을 조절할 수 있는 데스크 램프는 흔치 않다. 삼성전자 생체리듬 LED 데스크 램프는 색온도와 밝기를 통해 집중력을 올려주고 휴식까지 돕는다. 기존 조명의 용도에서 벗어나 라이프스타일에 본격적인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잠을 깨기 위해 에너지드링크를 계속 마시는 것보다 조금 더 건강하게 잠을 깨우고 집중력을 높여주면서 동시에 수면의 질까지 높여준다. 집중이 필요한 학생이나 호텔 등 다양한 장소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빼어난 디자인과 기능을 생각하면 오히려 가격은 저렴하다. 오픈마켓 최저가 7만 원대 후반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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