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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오정세·이민정, '크리스마스 선물' 캐스팅...17일 크랭크인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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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1-20 22:53:54

    - 지난 1월 17일 첫 촬영 돌입

    영화 '크리스마스 선물'(가제)이 캐스팅을 완료하고 첫 촬영에 돌입했다.

    ▲ 배우 권상우, 오정세, 이민정, 박소이, 김준 /= 각 소속사 제공. ©

    영화 '크리스마스 선물'(감독 마대윤·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은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실검1위 스캔들메이커인 전성기를 누리는 톱스타 '박강'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배우 권상우와 오정세, 이민정, 박소이, 김준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배우들의 캐스팅을 완료했다.

    먼저 영화 '히트맨'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고 있는 배우 권상우가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톱스타와 육아와 생계에 치이는 재연배우를 오가며 극과 극의 인생을 살게 되는 박강을 연기한다.

    '동백꽃 필 무렵' '스토브리그' '사이코지만 괜찮아'까지 연이은 흥행세로 대세배우 반열에 오른 오정세가 박강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매니저 조윤 역을 맡았다.

    '원더풀 라디오' 이후 9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는 이민정은 박강 앞에 다시 나타난 옛 연인 수현 역을 맡았다.

    지난해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와 '담보'를 통해 아역계 샛별로 부상하며 관객들의 심장을 저격한 박소이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매력을 발산한 김준이 함께 한다.

    배우들이 밝힌 시나리오에 대한 호평이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마스 선물'은 지난 1월 17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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