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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3, 마스크 착용 고려한 지문 인증 기능 디스플레이에 탑재된다?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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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1-21 09:22:55

    ▲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위치한 애플 매장에 진열돼있는 아이폰 제품 ©베타뉴스

    [베타뉴스=우예진 기자] 진화를 계속하고 있는 것은 안드로이드 진영 뿐만은 아닌 것 같다. 해외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개발 중이며, 또한 아이폰13에서 디스플레이 탑재 방식의 지문 인증 기능을 테스트 중이라고 한다.

    현재 애플은 여러 개의 폴더블 아이폰의 패널 사이즈를 테스트 중이며, 그 중에는 출시 시 아이폰12 프로맥스와 동일한 6.7인치도 있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게다가 힌지는 거의 보이지 않는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전했다. 한편, 폴더블 아이폰은 출시까지 수년이 걸릴 수 있거나, 아예 출시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

    또한 아이폰13은 디자인이 거의 변경되지 않지만, 디스플레이에 터치 아이디(Touch ID)를 내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 이 기능은 얼굴인증 기능인 페이스 아이디(Face ID)에 추가되는 것으로 환경에 따라 구분해 사용할 수 있을 수 있다.

    블룸버그는 향후 출시될 소수이 아이폰 시리즈는 충전 포트를 아예 없애고 무선 충전 만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중이며, 분실방지 태그인 에어태그(AirTags)가 2021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미니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의 개발 소식이 알렸다.

    폴더블 아이폰이나 아이폰13에서 선보일 디스플레이 지문인증 기능에 대한 소문은 지금까지 종종 등장했지만, 이번 보도는 그것을 재차 확인한 내용이다. 다만 올해에도 여전히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서, 지문으로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터치 아이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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