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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빵야TV(빵야네트웍스)’, 전세계 250만 유저 확보해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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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1-25 01:57:14

    ▲ ©빵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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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유주영 기자]  최근 코로나 19로 비대면 콘서트의 비중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케이팝 콘서트 생중계 플랫폼 ‘빵야 TV’가 주목받고 있다.

    빵야TV는 유튜브, 넷플릭스, 네이버브이앱 등 대기업 플랫폼에서 전세계 250만 유저를 확보해 케이팝 콘서트를 전세계에 서비스하고 있다. 전세계 20개국 유명 티켓사와 연동돼 있어 전세계 케이팝 유저들이 쉽게 결제 및 시청 가능하며 빵야TV에서도 자체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아티스트와 실시간 채팅 및 이모티콘 선물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케이팝에 그치치 않고 해외 아티스트를 섭외해 콘서트를 생중계 한다는 것도 빵야TV의 경쟁력으로 볼 수 있다.

    △전세계 라이브 생중계 가능(자체 영상 플레이어) △전세계 언어로 자막 실시간 서비스 가능 △채팅창 실시간 대화 가능 △이모티콘으로 아티스트 선물 기능 가능 △불법 리스트리밍 단속가능  △전세계 20개국 대형 공연 티켓사 연동 완료

    지난해에는 250개 이상의 콘서트를 전세계에 서비스했으며 2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더불어, 제1회 빵야뮤직페스티벌을 성황리 종료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도 꾸준히 유명 아티스트들과 계약 진행중이다. 또, 비대면 콘서트 관련 50억 사모펀드를 조성 중(키웨스트글로벌자산운용사 MOU)이라는 빵야TV 관계자의 전언이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유료 공연이 많아지고 유료 온라인 스트리밍 공연이 전세계적으로 본격화되면서 불법 리스트리밍과 VOD불법 유통이 공연때마다 화두가 돼고 있다. 빵야TV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빵야TV는 수년간 쌓아온 온라인 공연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불법 리스트리밍을 막기 위한 기술을 개발했으며 과거 대규모 라이브 공연 때, 2시간 이상 진행되는 콘서트 시간에 100개가 넘는 불법 스트리밍 채널을 찾아내 저지한 경험이 있다.

    관계자는 “자사는 이번 1회 BMF라이브 때 불법으로 스트리밍 한 유저들의 정보와 확보한 증거자료를 바탕으로 법적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 더 새로운 방법과 고도화된 기술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제 전세계적으로 온라인시장의 가장 큰 문제점인 불법 리스트리밍과의 전쟁이 시작되었고, 어떻게 불법 콘텐츠 유통을 저지하느냐에 따라서 온라인 시장의 흐름의 판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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