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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귀순 광산구의원, “기후위기 대응 가능한 광산형 그린뉴딜 정책 필요”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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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1-25 15:07:59

    ▲ 5분 자유발언 하는 이귀순 의원© 광산구의회

    [베타뉴스=방계홍 기자] 이귀순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가동·신창동)이 25일 제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산형 그린뉴딜 정책에 대해 제언했다.

    이 의원은 “그린뉴딜 정책은 탄소 중립의 목표가 분명하고, 주민참여가 기본 원칙이지만 광산형 그린뉴딜 정책에는 이를 찾아볼 수 없다”며 “구체성 없는 정책으로는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광산형 그린뉴딜 정책을 점검하고 분야별 구체적 목표를 세우는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행정의 변화를 요구했다.

    먼저 “각 부서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감축에 대해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기후위기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위기 대응 공동체팀(가칭)을 만들어 주민지원 사업 및 교육을 지원하는 등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에너지 전환을 이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없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정책과 기술은 실패한 것이라며 주민참여 기반 조성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광산구의회 이귀순 의원이 제262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역현안 의견을 제시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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