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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로·양화로 일원 지중화 3월 착공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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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1-26 10:56:22

    ▲위치도 및 현장사진 "안양로"(제공=안양시)

    [경기 베타뉴스=김성옥 기자]안양시가 만안구 지역을 관통하는 안양로 안양여고사거리 ~ 안양대교 구간과 양화로 박달사거리 ~ 박석교 구간의 가공선로(이하 전선) 지중화 사업을 올해 본격화 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양로와 양화로 총 2.4㎞ 구간 전신주와 전선을 지하에 묻어 보행로의 안전과 편리함을 기하고 도시미관 또한 크게 향상 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도시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안양시는 총 사업비 138억을 투입, 오는 3월 착수해 금년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관악대로 우체국사거리에서 비산고가교 입구까지 0.91km의 지중화 공사는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한전 및 통신사와 지중화 협약을 체결했고, 실시설계도 마친 상태다.

    최대호 시장은 앞으로도 만안구 구도심에 대한 지중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람중심의 도로이용 환경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중화공사 과정에서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며,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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