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식

장흥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관내 화훼 농가 돕기 운동 전개


  • 방계홍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1-01-26 10:57:54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관내 화훼 농가 돕기 운동 전개© 장흥군

    [베타뉴스=방계홍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졸업·입학식 비대면 진행과 각종 행사 취소로 지역 내 화훼 농가의 소득이 급감하고 있다.

    장흥군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하여 사무실 꽃 생활화 참여로 ‘관내 화훼 농가 꽃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관내에서 재배한 장미, 카네이션, 알스트로메리아, 거베라 등을 군 산하 부서 등과 연계하여 꽃 사주기 운동을 추진 중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가 취소되어 화훼 농가가 장기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특히 최근 한파로 난방비 등 경영비가 증가하면서 농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장흥군의 꽃 사주기 운동이 화훼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관내 화훼 농가 돕기 운동을 2월 말까지 계속할 예정이며, 생일이나 기념일에 꽃 선물을 독려하는 등 화훼 농가 살리기에 지속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251791?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