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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 액션의 정점, 블소2 사전예약 시작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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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2-09 10:49:10

    [베타뉴스=이승희 기자] 엔씨소프트가 2월 9일, 신작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했다.

    '블소2'는 2012년 출시된 PC MMORPG '블레이드 & 소울'의 정식 차기작으로, 전작의 스토리와 특징을 계승하고 '블소2'만의 독창적인 아트 스타일과 발전된 자유 액션을 구현한 작품이다.

    '블소2'의 스토리는 IP가 가지고 있는 세계관을 하나로 연결하는 데서 시작했다. 단순하게 전작의 이후가 아닌 세계의 근원이 되는 영웅들로 시작해 현재까지 모든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블소2'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만날 수 있는 콘텐츠인 '사가'도 마련되어 있다.

    경공으로 누비는 넓고 높은 오픈 월드를 구현한 '블소2'에서 '경공'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아직 발견되지 않은 곳을 탐색할 수 있는 등 중요한 게임 플레이로 연결되는 수단으로 이용된다.

    피격 시점과 범위를 눈으로 확인하고 반응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정밀도를 끌어올린 판정 시스템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액션을 원하는 순간에 계속 엮어낼 수 있는 극도로 자연스러운 액션을 구현했다.

    이런 액션을 바탕으로 '블소2'의 전투는 각 무기 클래스 전투 스타일에 맞도록 액션의 연결과 효과적인 조합 등 모든 합을 맞추는데 집중했다.

    오픈 기준 검, 도끼, 권갑, 기공패, 활, 법종 등 6종의 무기가 공개될 예정이며, '법종'은 '블소' 최초의 서포터 무기로 전투를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클래스로 파티와 문파의 생존을 도울 뿐만 아니라 강력한 중거리 공격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기본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개인과 파티는 물론 문파까지 함께 경쟁할 수 있는 '토벌'을 비롯해 '모험가 등급', '랜드마크', '야화' 등 라이트부터 하드 이용자까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PvE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블소2'는 이런 무공의 합과 자연스러운 액션, 팀원들의 협동이 더해져 일대일을 넘어 다대다 전투 등 PvP의 새로운 배틀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게임개발총괄인 김택진 최고창의력책임자는 "이야기와 모험이 가득한 세상, 잃어버렸던 게임 본연의 재미와 설렘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블소2는 기술적 혁신으로 구현한 MMO의 정점을 찍은 액션은 물론 즐거움과 재미를 스스로 찾아낼 수 있는 작품인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2월 9일 오후 2시부터 '블소2'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사전예약 참여자에게는 사전예약 단독 의상인 '약속(한정판)'를 비롯한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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