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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부서 신설 등" 층간소음 해결에 나서는 건설업계


  • 정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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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2-22 17:54:19

    ▲ 층간소음 측정 © 연합뉴스

    [베타뉴스=정순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층간소음 분쟁도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이에 건설업계가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는 분위기다.

    22일 관련엽계 등에 따르면 층간소음 민원이 증가햐면서 건설사들은 층간소음 문제 전담부서 신설, 기술개발 등에 나서고 있다.

    롯데건설은 관련 분야 석·박사급 인력 13명으로 구성한 기술연구원 산하 소음 진동 전문연구 부서인 '소음·진동 솔루션팀'을 신설하고 층간소음 제로화에 나섰다.

    롯데건설은 층간소음, 구조물 진동, 콘크리트 재료, 설계, 디자인 개발 등으로 분산돼 있던 업무와 부서를 하나로 통합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코로나19로 집에서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사회적 문제인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쟁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법개정으로 따라가더라도 기술 개발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연구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석·박사급 인력 10여 명으로 구성된 층간소음연구소 설립, 층간소음 원인, 현황 분석, 재료 및 구조,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기술 개발,  솔루션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아파트 층간소음을 감소할 수 있는 '스마트 3중 바닥구조'를 개발해 특허 출원을 마쳤고 DL이앤씨(옛 대림산업)도 층간소음을 잡아낼 수 있는 3중 바닥구조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하는 한편 현대건설은 층간소음 저감기술 'H 사일런트 홈'을 올해부터 적용한다.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층간소음 관련 환경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기준 층간소음 민원이 전년보다 60%(2만6257건) 증가한 4만5250건 상승했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베타뉴스 정순애 (jsa975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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