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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재보선 맞아 ‘제2대 키자니아 대표 캐릭터 선거’ 실시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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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2-26 00:15:55

    ▲ 25일 서울 송파구 키자니아 서울점에서 어린이들이 제2대 키자니아 대표 캐릭터 선거 체험에 참여해 후보자 공약을 살펴보고 있다.©키자니아

    ▲ 25일 서울 송파구 키자니아 서울점에서 어린이들이 제2대 키자니아 대표 캐릭터 선거 체험에 참여해 개표에 참여하고 있다.©키자니아

    [베타뉴스=유주영 기자]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는 오는 4월 7일 실시하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어린이들이 선거를 체험해볼 수 있는 ‘제2대 키자니아 대표 캐릭터 선거’를 오는 3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키자니아 서울에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키자니아 대표 캐릭터 선거는 어린이들이 직접 투표 및 개표 체험을 하며 선거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선거의 의미와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을 쉽고 재미있게 교육하고자 마련됐다. 작년에 이어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선관위)와 키자니아가 두 번째로 함께 선보이는 어린이 선거 체험 이벤트다.

    참가자 어린이는 후보로 나선 키자니아의 6가지 대표 캐릭터(‘우르바노’, ‘비타’, ‘바체’, ‘치카’, ‘비밥’, ‘베카’)가 각각 발표한 선거 공약을 확인하고 선거의 4대원칙과 선거 과정을 배운 후 안내에 따라 투표용지를 수령해 직접 투표 및 개표과정을 체험해 본다.

    캐릭터 선거에는 실제와 유사하게 인쇄된 투표용지와 실제 선거시 사용되는 기표용구, 투표함, 기표대를 사용했으며, 특히 개표체험에서도 실제 선거에서 사용되는 심사계수기를 활용한 빠르고 정확한 개표시스템 운영으로 체험 몰입감을 한층 더 높였다.

    스포츠플렉스 옆 공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선거 공약을 내세운 각 캐릭터 후보들과 투표인증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이곳에서 투표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키자니아 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는 전 세계 8천만 명 이상이 경험한 에듀테인먼트 테마파크 브랜드로, 1999년 멕시코에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20개국 27개 도시에 위치해 있다. 국내에는 2010년 2월 오픈한 ‘키자니아 서울’과 2016년 4월 오픈한 ‘키자니아 부산’이 각각 운영 중에 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2/3사이즈로 축소한 현실의 도시를 그대로 재현한 키자니아에서는 약 90여 개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실제 해당 직업의 유니폼을 갖춰 입고 경찰관, 스튜어디스, 소방관, 요리사 등 자신이 스스로 선택한 직업을 실감나게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리더십, 팀워크 등을 배우며 사회를 경험하게 된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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