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이춘희 기자]신한금융투자가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9만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SK하이닉스 1분기 실적은  매출액 8.22조원, 영업이익 1.36조원을 전망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생각보다 높은 4Q20 출하량으로 DRAM 업체들의 재고는 매우 낮은 상태다"면서 "서버 수요가 바닥을 확인했고, 모바일과 PC 수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 이에 21년 1분기 DRAM 가격이 7% 상승할 전망이다"고 진단했다.

그는 "NAND도 턴어라운드 시그널이 발생했다"면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21년 1분기 NAND Bit Growth 가이던스로 삼성전자가 +10%, SK하이닉스가 +5%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물량이 증가한다는 것은 재고 소진으로 조만간 가격 하락이 멈출 것을 의미한다. NAND 가격은 빠르면 2Q21 중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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