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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해소될 우려, 명확한 방향성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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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3-04 13:31:23

    사진=베타뉴스 인포그래픽.

    [베타뉴스=이춘희 기자]신한금융투자가 한화솔루션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7만원을 제시했다.

    투자사는 올해 상반기 실적은 케미칼이, 하반기는 태양광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케미칼은 타이트한 공급과 수요 회복에 따른 스프레드 강세로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전망이다"면서 "1분기 케미칼 영업이익률은 18.9%가 예상되며 2분기에도 17.2%의 높은 수익성이 이어질 전망이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태양광은 원가 상승 영향이 지속되며 1분기도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연구워은 "2분기부터 증설에 따른 원재료 가격 하향 안정화로 원가 부담은 완화되겠다"면서 "다운스트림 실적은 2분기부터 반영되며 하반기로 갈수록 외형과 이익 성장은 확대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수요 회복에 따른 출하량 증가도 기대되며 영업이익률은 1Q21 1.2%에서 4Q21 7.8%로 매분기 개선될 것으로 이 연구원은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태양광 사업이 기대해도 좋은 사업 섹터로 평가했다.

    그는 "태양광 사업의 3가지 핵심은 ▲차세대 고효율 모듈, ▲다운스트림(발전소) 확대, ▲VPP 기반 분산발전이다"면서 " N-Type 모듈 전환, 웨이퍼 대면적화, 양면형 모듈을 통해 모듈 케파는 22년 13GW로 확대될 전망이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페로브 탠덤 모듈 양산은 23년을 목표로 진행중이며 기대감은 점차 확대되겠다"고 전망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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