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노트북에서 타블렛까지! 차세대 2in1 노트북 2021년형 ‘LG 그램 360 (16T90P)’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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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3-15 10:31:35

    2월은 누구에게나 분주한 시기이다. 졸업, 입학 그리고 한 해에 할 것들을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또한 사회초년생들이 실질적으로 사회에 진입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비대면 중심의 환경으로 급격하게 이동하면서 사무실 뿐만 아니라 가정,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업무 혹은 일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필요로 하고 있다.

    신학기를 준비하는 대학생이나 사회 경험을 시작하는 사회초년생들에게 노트북은 최고의 선물로 지금도 그 인기는 여전하여 필수적이라고까지 할 수 있다. 타블렛이나 무선 이어폰 등 다양한 IT 기기들이 눈에 들어오는 것도 사실이지만 문서 작업이나 검색 뿐만 아니라 이미지/동영상 제작, 편집 등의 등의 자료나 데이터를 만들어 내야 하는 작업은 노트북이 효율적이기 때문에 필수적인 셈이다.

    LG 그램은 가벼운 무게, 산뜻한 디자인 그럼에도 만족스러운 성능으로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신제품은 출시와 더불어 많은 관심을 받는다. LG전자에서 2021년형으로 출시한 LG 그램 360(16T90P)이 이번에 소개할 제품으로 대화면 기반의 터치 스크린, 360도 스크린을 갖추어 온라인 강의를 포함해 재택근무에 사용하기에 적합한 모델이다.

    ■ 터치 스크린 기반의 360°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LG 그램 360 16T90P의 가장 큰 장점은 노트북으로 사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타블렛으로도 사용 가능한 터치스크린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며 360° 디스플레이 구성으로 높은 활용성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16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어 요즘 같이 유튜브나 넷플릭스가 일상화된 현실 속에서 다양한 활용으로 즐거움을 준다.

    집에서 요리를 위해 유튜브를 틀어놓고자 할 때나 넷플릭스 영화 감상에 있어 텐트 모드를 통해 쉽게 거치가 가능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넓은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시각 정보를 한번에 전달한다.

    디스플레이를 회전하면 타블렛 모드로 자동 변경되어 강의를 듣거나 회의에 참가 중일 때 필기를 하거나 자료를 검토할 수 있다.

    또한 180°로 노트북을 쭈욱 펼쳐 상대방과 대화하면서 자신의 PT 자료나 문서 자료를 터치를 통해 쉽게 보여줄 수 있다. 스마트폰의 터치가 워낙 일상화되다 보니 노트북 스크린을 만지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는데 LG 그램 360 16T90P는 실제 터치 기능을 제공해 사용 환경이나 목적에 따라 노트북, 타블렛, 디스플레이 등 다양하게 용도를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다.

    ■ 옵시디안 블랙 컬러의 깔끔한 디자인

    LG 그램 360 16T90P의 외형은 직선 위주의 디자인으로 산뜻하고 깔끔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질리지 않는 외형은 화려함 보다는 단아한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옵시디안 블랙 컬러로 이를 보다 강조하는 느낌이다. LG 그램 360 16T90P는 알루미늄-마그네슘 합금 재질로 가벼움과 동시에 강성을 가지고 있어 향상된 내구성을 제공한다.

    출시 색상은 현재 두 가지로, 16형은 옵시디안 블랙, 14형은 토파즈 그린 색상이다. 상판 커버의 알루미늄 재질과 바디의 마그네슘 소재로 가벼우면서도 세련된 컬러감을 준다.

    직선 형태의 세련된 외형을 가지고 있어 대학생이나 비즈니스용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357 x 249 x 16.95mm 사이즈로 약 15형 정도의 사이즈를 가지고 있으며 작은 사이즈에도 16형이라는 넓은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 WQXGA(2560x1600)의 넓은 해상도로 여유로운 작업 공간을 제공한다


    LG 그램 360 16T90P는 16형으로 넓은 작업 화면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얇은 슬림 베젤로 보다 넓은 느낌을 전달한다. 여기에 더해 2560x1600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어 다수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하더라도 여유로운 해상도로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 2560x1600(좌)과 2560x1440(우)의 정보량 차이는 의외로 크다

    또한 보통 WQHD 해상도는 2560x1440인데 반해 LG 그램 360 16T90P는 WQXGA(2560x1600)로 세로 해상도가 160 픽셀이 길다. 이러한 장점으로 문서 작업을 포함해 문서를 읽는데 있어 보다 많은 정보량을 하나의 화면에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제품은 16형 IPS 패널을 사용하고 있어 보는 각도에 상관없이 선명한 화질과 컬러톤을 제공한다. 작업에 집중할 때는 노트북을 정면에서 보게 되지만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시청할 경우 시청 각도가 다양해지는데 이 경우 LG 그램 360 16T90P는 IPS 패널 채용으로 선명한 화질과 더불어 정확한 색감 표현으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 97Key 구성의 LG 그램 360 16T90P

    ▲ 백라이트를 지원한다

    전원 버튼은 키보드 우측 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문 인식 기능을 갖추고 있어 외부 활동이 많은 사용자라면 쉽게 보안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전원버튼 옆에 간결한 전원 인디케이터가 있어 전원 유무를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풀사이즈 97Key 구성으로 숫자키를 포함하고 있어 문서 작업시에 수월하다. 또한 키보드는 잦은 키입력을 고려한 타건감을 주고 기존보다 향상된 키 스트로크로 기계식 키보드 정도는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키입력의 즐거움을 준다. 또한 어두운 곳에서의 키입력을 고려하여 화이트 컬러의 LED 백라이트 기능이 추가되어 있다.

    ▲ 터치패드는 더욱 넓어졌다

    ▲ 팜레스트 양사이드에 고무지지대를 넣었다

    터치패드는 WQXGA(2560x1600) 해상도를 고려하여 넓게 구성되어 있어 노트북 만으로도 충분히 조작 가능하도록 구성, 잦은 마우스 작업에 수월하게 사용하도록 되어 있으며 별도의 마우스를 사용할 경우에는 LG 컨트롤 센터 어플을 통해 터치패드 사용 유무를 쉽게 조절할 수 있다. 팜레스트 양 사이드에는 고무지지대가 위치하고 있어 디스플레이 및 키보드 버튼이 맞물리는 상황을 방지한다.

    ▲ 좌측 포트 구성

    입출력부를 보면 좌측에 3.5mm 헤드폰 출력부를 시작으로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썬더볼트4 겸용 USB Type-C 2개를 지원한다. USB Type-C는 충전을 포함해 USB로써의 기능 뿐만 아니라 썬더볼트4 인터페이스도 지원하고 있어 영상 관련 주변기기를 연결하거나 확장 독 사용에 있어 높은 확장성을 제공한다.

    ▲ 우측 포트 구성

    우측으로는 3.1 규격의 USB Type-A를 시작으로 노트북을 슬립 모드로 해주는 버튼과 Micro SD를 지원하는 UFS 슬롯이 자리잡고 있다. 슬립 모드 버튼은 잠시 자리를 비울 때 자신의 작업 중인 화면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 사용하는 버튼으로 카페나 도서관, 사무실 등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LG 그램 360 16T90P이 학생이나 직장인을 고려한 모델임을 보여준다 할 수 있다.

    슬림형 노트북의 경우 USB Type-C만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전원 아답터를 연결할 경우 하나의 USB Type-C를 사용하지 못한다. LG 그램 360 16T90P는 USB Type-A를 추가적으로 제공하여 포트 부족이라는 불편함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Type-A 지원으로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확장성을 제공한다.

    ▲ 팜레스트 부분에 DTS 지원 스피커 에어홀이 있다

    바닥면은 공기 흡입구가 자리잡고 있으며 팜레스트쪽 하단부에는 DTS 사운드를 지원하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자리잡고 있어 사운드 출력을 위한 에어홀이 위치하고 있다. 공기가 바닥면을 통해 흡입되어 흰지 부분으로 배출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원활하게 공기를 흡입할 수 있도록 노트북 고무 지지대가 자리잡고 있어 별도의 노트북 거치대 없이 장시간 수월하게 사용 가능하도록 디자인되었다.

    ▲ 스타일러스 펜이 기본으로 포함된다

     

    ▲ 65W의 USB Type-C 전원아답터

    LG 그램 360 16T90P는 터치 스크린 기능을 갖추고 있어 스타일러스 펜이 기본 제공된다. 스타일러스 펜은 필기용과 드로잉용 펜 팁을 구분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마우스처럼 스타일러스 펜에 좌/우 버튼이 있어 실용성을 제공한다. 별도의 배터리를 장착해야 하며 AAAA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전원 아답터는 USB Type-C를 지원하고 있으며 배터리는 80Wh을 지원한다. 전원 아답터가 없을 경우에는 Type-C를 지원하는 다른 전원 아답터를 통해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 인텔 Evo는 기본,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LG 그램 360

    노트북를 구매하려는 예비 고객 입장에서 노트북을 이것저것 검색하다 보면 시스템 사양이나 정보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문서 작업이건 동영상 편집이건 일련의 작업에 있어 수월하고 빠르게 하기 위함인데 어떤 사양의 노트북을 선택해야하는지 하나하나 찾다 보면 어떤 구성의 제품을 사야하는지 도통 감을 잡기가 쉽지 않다.

    인텔 EVO 프로젝트는 인텔 11세대 모바일 프로세서를 출시하면서 발표한 내용으로 인텔이 정한 일련의 기준을 만족하는 노트북에 부여되는 인증과 같은 것이다. 스펙에 대해 자세한 것을 모르더라도 인텔 EVO 인증 노트북을 선택하면 최신 규격의 기술과 고성능 기반의 프로세서가 장착되어 있어 신뢰성을 제공하는 셈이다.

    ▲ 4코어, 8스레드의 인텔 i7 프로세서


    LG 그램 360 16T90P도 이러한 인텔 EVO 플랫폼에 포함되고 고사양인 i7 프로세서로 고성능을 추구하는 사용자가 선택하는 모델인 셈이다.

    LG 그램 360 16T90P는 11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고성능의 i7 1165G7를 채택하고 있다. 인텔 i7 1165G7은 최대 4.7GHz 클럭을 지원하고 12MB의 3차 캐쉬를 가지고 있는 고성능 프로세서로 4코어, 8스레드 구성으로 간단한 문서 작업 뿐만 아니라 동영상 편집 및 감상를 포함한 멀티테스킹 성능에 있어 탁월함을 가지고 있다.

    ▲ 4코어, 8스레드의 인텔 i7 프로세서

     

    ▲ 인텔 i7 1165G7 프로세서

    그래픽 코어는 인텔 프로세서 기반의 Iris Xe를 기반으로 하며 이전 세대에서 64개의 통합 유닛에서 96개로 상승하였으며 3.8MB L3 캐쉬를 통해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LG 그램 360 16T90P는 여기에 더해 4266Mz 기반의 DDR4 메모리를 적용하여 인텔 프로세서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도록 구성되어 있다.

    ▲ 향상된 인텔 Iris Xe 그래픽 코어

     

    ▲ 인텔 AX201로 최신 무선 규격을 지원한다

    또한 인텔 AX201 무선 네트워크 칩을 통해 최신 무선 규격인 Wi-Fi 6(802.11ax)를 지원하여 최대치의 성능으로 무선 연결을 지원하여 딜레이 없는 무선 환경 속에서 사용할 수 있다.

    요즘 출시되는 노트북에 있어 스토리지로 더 이상 HDD를 사용하지 않는다. 메모리를 기반으로 하는 SSD의 등장은 시스템의 병목 현상을 최소화하여 체감성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키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SSD는 이제 필수적인 부품이기도 하다. LG 그램 360 16T90P도 SSD를 사용하고 있으며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위한 NVMe 기반의 SSD를 채용했다. 추가 슬롯이 있어 필요 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 고성능의 NVMe SSD로 빠른 성능을 보여준다

    실제 테스트에 있어 최대 읽기 성능이 3,412MB/s, 최대 쓰기 성능은 2,605MB/s로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동영상 편집이나 대용량의 전송 그리고 프로그램 실행에 있어 쾌적한 모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실제 테스트에서도 보여주었다.

    ▲ PC Mark 10 테스트 결과

    PCMark 10은 웹서핑, 어플케이션 실행, 화상 채팅, 비디오 편집/감상, 문서 및 디지털 편집에 관련된 테스트를 종합적으로 실행하여 보여주기 때문에 다양한 작업이 이루어지는 노트북에 있어 성능이라는 부분의 평가를 쉽게 파악하기에 수월하다. 시스템의 전반적인 성능을 수치로 보여주는 PCMark 10에서의 결과를 보면 4,459 점으로 높은 수준의 스코어를 보여준다. 대략적으로 이는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에 비해 110% 향상된 성능으로 시스템 성능이 전체적으로 향상되었음을 보여준다.

    ■ 사용자 편의를 위한 전용 소프트웨어

    LG 그램 360 16T90P는 다양한 종류의 전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LG 컨트롤 센터 어플리케이션

     

    ▲ 다양한 시스템 설정 지원(LG 컨트롤 센터)

    LG 컨트롤 센터는 시스템 설정을 시작으로 전원 관리, 색온도, 윈도우 보안 설정, 시스템 냉각 모드를 설정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노트북 전반에 걸친 요소들을 쉽게 조정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는 화면 밝기를 포함해 디스플레이의 색 온도, 시스템 냉각 설정을 통한 저소음 및 고성능, 터치스크린, 터치패드, 키보드 조명, 핫키 등 다양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직관적인 UI를 통해 시스템 설정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 쉬운 업데이트를 위한 LG 업데이트 센터

    LG 업데이트 센터는 윈도우 필수 업데이트를 포함해 LG 그램 360 16T90P 전반에 걸친 업데이트 사항을 알려주며 알림 주기를 통해 절기적으로 시스템 안정 및 향상을 위해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한다.

    ▲ LG 챗봇으로 메시지 문의 지원


    또한 LG 챗봇(Chatbot)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에 애로점이 발생할 경우 채팅을 통해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점은 다른 경쟁 제품과 비교해 차별화되는 부분으로 직관적인 고객서비스를 통해 접근이 쉽도록 도와주고 있다.

    ■ 고성능 기반의 다재다능 2in1 노트북 LG 그램 360 16T90P

    LG 그램 360 16T90P의 가장 큰 장점은 터치 기반의 디스플레이이다. 16형의 넓은 화면은 시원한 가독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2560x1600 해상도로 한번에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다수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에서 있어서도 넓은 작업 환경으로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한 360° 회전되는 IPS 패널로 선명한 화면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여행에서 작은 극장으로도, 요리할 때 영상 참고용으로 또는 회의나 미팅에서 자료를 보여주고 대화를 진행하는 등 노트북이라는 개체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실용적으로 사용 가능한 것이 바로 LG 그램 360 16T90P인 셈이다.

    이는 다양한 활용성을 갖춘 기능과 더불어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쾌적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11세대 인텔 i7 코어 프로세서의 성능을 기반으로 NVMe SSD, 최신의 무선 규격 지원 등 하드웨어적인 부분에서 고사양을 추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LG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이를 충분히 제어하고 또 익숙하지 않더라도 쉽게 활용하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인텔 EVO 프로젝트 인증으로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신뢰성을 대기업 노트북이라는 점에 더해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비대면 회의 등 언택트 생활이 일상이 된 현실에서 LG 그램 360 16T90P는 사용자가 어느 환경에서도 적절하게 대처하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높은 활용성을 제공하는 노트북이자 타블렛인 셈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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