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온라인 회의·스트리머를 위한 고화질 웹캠 ‘에버미디어 PW315·PW310P’


  • 신근호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1-03-24 16:53:26

    온라인 수업이나 화상 회의가 예전에는 낯설게 느껴졌지만 지금은 어느새 익숙해졌다. 온라인을 통해 얼굴을 보면서 소통하는 것은 물론 자신이 직접 유튜브 등으로 온라인 방송을 직접하는 유튜버라고 말하는 이들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온라인 수업이나 화상 회의 등에 참가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PC에 웹캠을 추가하기만 하면 된다. 노트북의 경우 기본 내장된 웹캠을 사용해도 되지만 화질을 중시하는 환경이 되면서 고급 웹캠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나 유튜브 등 라이브 방송에서는 다수의 시청자를 만족시키기 위한 전문가적인 화질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고화질 웹캠은 필수라 할 수 있다.

    ▲ 에버미디어 PW310P(왼쪽), PW315(오른쪽)

    전문가를 위한 고화질 웹캠이 필요하다면 디지털 오디오 및 비디오 장비 전문 브랜드 ‘에버미디어(Avermedia)’의 새로운 웹캠을 살펴보자. 3월에 국내에 출시한 따끈한 에버미디어의 새로운 웹캠 PW315, PW310P 2종은 모두 풀HD 해상도를 지원한다. 덕분에 노트북에 내장된 기본 웹캠보다는 기본적으로 훨씬 선명한 화질로 영상으로 스트리밍 방송이 가능하다.

    ■ 에버미디어의 최신 웹캠 2종

    상위 모델인 에버미디어 PW315가 60프레임, PW310 모델이 30프레임을 지원한다. 간단한 비즈니스 미팅 정도면 30프레임 정도도 충분하지만 라이브 방송 등 전문가급 화질이 필요한 콘텐츠를 만든다면 1080p 60프레임을 지원하는 PW315 모델을 추천한다. 프레임이 30프레임에 두 배인 만큼 확실히 부드럽고 선명한 화질을 만들어낸다. 여기에 PW315는 광각을 지원해 일반적인 웹캠보다 훨씬 넓은 영역을 담아내 프레젠테이션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 에버미디어 PW310P(왼쪽), PW315(오른쪽)

    사용 용도로 비교해보면 가성비가 돋보이는 에버미디어 PW310P는 온라인 수업이나 화상회의, 재택근무용에 적합하다. 상위 모델인 PW315는 조금 더 뛰어난 화질로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개인 방송을 위한 웹캠으로 어울린다. 물론 화질이 더 뛰어나기 때문에 중요한 비즈니스 미팅이 있다면 에버미디어 PW315를 눈여겨보자.

    ▲ 패키지 구성품도 간단하다

    ■ 심플한 블랙 바디에 쉬운 설치

    ▲ 에버미디어 PW310P(왼쪽), PW315(오른쪽)

    리뷰를 통해 살펴볼 에버미디어 PW315, PW310P는 모두 심플한 블랙 컬러로 꾸며졌다. PW310P도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지만 상위 모델인 PW315와 함께 배치하면 확실히 PW315가 더욱 고급스러워 보인다.

    웹캠은 하나의 USB 케이블로 PC와 완결된다. PC를 통해 전력을 받기 때문에 별도의 전원 케이블이 필요 없다. 연결단자는 USB 3.0이 아닌 이전 버전인 USB 2.0 단자로도 충분히 구동이 된다. 덕분에 회의가 열리기 전 장비를 세팅하기에도 부담 없이 그저 웹캠만 PC에 연결을 해주면 된다.

    ▲ 거치대를 열어서 모니터에 부착할 수 있다

    웹캠의 거치대를 열어 PC 모니터나 노트북 모니터에 걸어놓을 수 있다. 거치대는 유연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모니터의 두께에 상관없이 거치시킬 수 있다.

    ▲ 360도 회전은 물론 상하좌우 유연하게 움직인다

    또한 화면은 360도 회전으로 유연하게 화면 이동이 가능하다. 원하는 장면을 쉽게 연출할 수 있다. 회전은 물론 상하좌우로 카메라를 움직일 수 있어 작은 몸체에서도 원하는 앵글을 만들어내기가 쉽다.

    일반적으로는 PC 모니터나 노트북 모니터에 장착해서 쓰지만 삼각대 마운트가 있어 흔히 카메라에 쓰는 삼각대에 설치해서 쓸 수 있다. 공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삼각대를 쓰는 것이 더욱 안정적인 설치가 가능하고 원하는 앵글을 맞추기도 쉽다. 웹캠의 위치를 높여서 찍고 싶다면 모니터 등에 연결했을 때는 제약이 있지만 삼각대로는 높이를 올리기도 쉽다. 그렇기에 화면 앵글을 중시하는 이들이라면 삼각대에 연결해서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렌즈 커버로 원천적으로 화면을 차단시킬 수 있다

    웹캠 정중앙에는 렌즈가 있고 렌즈 커버가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는 원천적으로 화면을 가릴 수 있다. 렌즈 커버는 손가락으로 밀어서 간단히 열고 닫을 수 있다.

    PC와 연결하고 웹캠이 작동할 때만 파란 LED가 켜진다. 덕분에 지금 카메라가 찍고 있는지 제대로 작동을 하는지 방송을 하면서도 쉽게 알 수 있다.

    ■ 선명한 FHD 화질, 더 넓게 화면을 담기 좋은 ‘PW315’

    ▲ 노트북 기본 웹캠으로 찍은 이미지. 전체적인 화질이 떨어진다

     

    ▲ 에버미디어 PW310P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이미지

    ▲ 에버미디어 PW315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이미지

    에버미디어 PW315, PW310P 모두 풀 HD(1080p) 동영상 해상도를 지원해 선명한 화질로 영상을 찍을 수 있다. 선명한 화질로 중요한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웹캠으로도 제격이다. 여기에 상위 모델인 PW315는 60Hz 주사율을 지원해 움직임이 많지 않다면 큰 차이는 아니지만 더욱 부드러운 영상 표현이 가능하다.

    PW315는 고정 초점을 사용하지만 PW310P는 오토포커스를 지원해 편의성을 더했다. 오토포커스 기능으로도 항상 선명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원한다면 자동 초점 기능을 끄고 수동으로 초점 거리를 설정할 수도 있다.

    ▲ 에버미디어 PW315로 구글 미트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실행했다

    두 제품은 시야각에서 차이가 있다. PW315가 초광각 95도의 더 넓은 시야각을 만들어낸다. PW310P는 최대 73도의 시야각을 지원한다. PW315의 95도 시야각은 영상의 시야를 더욱 넓게 촬영할 수 있다. 그렇기에 개인 방송에서 다양한 물건을 소개하거나 자료를 띄워놓고 하는 온라인 프레젠테이션, 여러 사람이 출연하는 단체방송, 소위 합방 등의 영상 콘텐츠를 담기에 최적화됐다. 넓은 시야각을 지원하면서 화면 왜곡이 거의 없기에 영상 품질의 만족도를 높였다.

    ■ 듀얼 전방향 스테레오 마이크 채택

    ▲ 에버미디어 PW310P©에버미디어

    에버미디어 웹캠은 스피커를 내장해 사운드까지 함께 담아낸다. 가운데 카메라 렌즈를 중심으로 좌우에 듀얼 전방향 지향성 스테레오 마이크를 채택해 고음질 사운드를 녹음할 수 있다. 마이크 커버리지는 3m로 일반적인 온라인 강의를 하기에도 충분하다.

    ■ 기존 사용하던 화상회의 프로그램 그대로

    성능은 전문가용 웹캠이지만 드라이버 설치 없이 PC가 바로 웹캠을 인식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운영체제는 윈도우와 MAC, 크롬 OS에서 사용할 수 있다.

    ▲ 에버미디어 PW315로 Zoom을 실행했다

    에버미디어 웹캠은 사용 중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스카이프나 줌, 구글 행아웃, 고투미팅, 마이크로소프트(MS) 팀즈, 카카오TV 등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화상 회의 및 강의 솔루션과 연결할 수 있는 폭넓은 호환성을 갖췄다. 이들 솔루션을 사용하기 위해 별도의 설치가 필요없이 즉시 화상 회의 등을 진행이 가능하다.

    ■ 화면 설정은 물론 AI 기능까지 담긴 ‘캠엔진’ 소프트웨어

    에버미디어 웹캠은 자사의 제품 전용으로 개발된 ‘캠엔진(CamEngine)’ 을 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라이브 스트리머를 위해 개발된 ‘캠엔진(CamEngine)’ 소프트웨어는 이전보다 훨씬 발전됐다.

    ▲ PW310P의 캠엔진 라이트 소프트웨어

    기본적으로 밝기나 대비, 선명도 같은 기본적인 비디오 설정은 물론 카메라 효과나 필터, 인물 보정 등이 가능하다. 화면을 반전시키거나 회전해서 보이도록 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최적의 화질로 미리 방송 화면을 세팅할 수 있다. 캠엔진은 에버미디어 홈페이지에서 제품 모델명을 검색하면 간단히 내려받을 수 있다. 에버미디어는 국내 한글 홈페이지로 꾸며져 이용도 쉽다.

    ▲ 캠엔진 소프트웨어로 PW315의 줌기능을 쓸 수 있다

    PW315, PW310P 모두 동일한 캠엔진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서 쓰지만 상위 모델인 PW315가 캠엔진의 고급 기능을 더 많이 지원한다. 먼저 워낙에 넓은재 화각을 지녔기에 화면 줌을 사용할 수 있다. 덕분에 원하는 앵글로 딱 맞춰 방송을 진행하기도 쉽다. 최대 2배까지 얼굴을 클로즈업 할 수 있다.

    ▲ AI 얼굴 추적 기능이 사람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화면 크기까지 조정해준다

    ‘AI 얼굴 추적(AI Framing)’ 기능을 사용하면 촬영을 하는 동안 진행자의 얼굴을 완벽하게 출력하도록 모든 참가자의 얼굴과 입술 움직임을 추적한다. 진행자가 움직이거나 스트리밍 중 퍼포먼스를 선보여도 시청자들이 무리 없이 시청할 수 있다. 덕분에 진행자가 자주 움직여도 화면 크기를 스스로 조정하면서 원하는 앵글을 자동으로 맞춘다.

    ▲ 얼굴 효과 기능으로 다양한 인물 연출이 가능하다

    재미있는 ‘얼굴 효과’ 기능도 있다. 자신의 얼굴에 고양이나 토끼 등 얼굴을 살짝 가리면서 재미있는 포인트를 줄 수도 있다. 또한 밝기나 컬러 등 세밀하게 조정한 프로파일을 PW315 모델만 저장하고 불러올 수 있다. 여기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인 ‘AI 노이즈 제거’를 PW315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기능을 통해 원치 않는 주변의 소음을 제거할 수 있어 조용한 방은 물론 소음이 있는 사무실 등에서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소프트웨어로 보면 PW315, PW310P의 차이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자동으로 진행자를 인식해 카메라 앵글을 조절하는 ‘AI 얼굴 추적’과 같은 고급 기능을 사용하고 싶다면 PW315를 선택하는 것이 훨씬 나아 보인다.

    ■ 어디서나 고화질 온라인 방송을 진행하다

    온라인 수업, 화상 회의가 많아지면서 고성능 웹캠의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에버미디어가 풀HD 최신형 웹캠 2종을 선보였다.

    ▲ 에버미디어 PW310P©에버미디어

    에버미디어 PW310P는 일반적인 용도에서 고급 웹캠을 사용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어울리며 PW310P는 조금 더 전문적인 용도로 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웹캠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나 웹캠을 다용도 카메라로 쓸 예정이라면 상위 모델인 PW315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에버미디어 PW315©에버미디어

    스트리밍 방송이나 재택근무, 온라인 강의 등에서 수준 높은 스트리밍 방송이 가능하다. 에버미디어 PW315는 현재 오픈마켓 기준 12만 원대, PW310P는 8만 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디자인이나 탄탄한 성능을 고려하면 적절한 가격대로 보여진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