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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모닝브리핑]美,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호실적 - 강한 지표 - 금리 하락' 3 박자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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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4-16 08:10:49

    사진=연합뉴스

    [베타뉴스=이춘희 기자]4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동결했다. 팬데믹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것을 근거로 했다.

    물가 상승이 일시적일 것으로 평가했으나 경기에 대한 판단은 개선, 성장률 상향 조정 가능성도 시사했다.

    코스피는 경기 회복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3,200 포인트에 근접해 마감했다.

    미국 증시는 호실적, 강한 지표, 금리 하락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 500 1.1 %, 나스닥 1.3를 기록했다.

    전일에 이어 은행 주 실적 대규모 서프라이즈를 보였다. 다만 금리 하락에 은행, 에너지주 차익실현 금융, 에너지 제외한 전 업종이 공히 상승한 가운데 금리 하락과 소비지표 개선 동반 속 대형 기술주의 강세가 지속됐다. 반도체, IT, 플랫폼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유럽 증시는 미국 실적 지표 호조에 상승했다. EuroStoxx 50 0.4에 마감했다.

    경기 회복 기대 강화 속 소재, 산업재, 소비재 등 민감 업종이 랠리를 주도했다.

    일본 증시는 재료 부재 속 보합. Nikkei 2250.1에 마감했다.

    미국 소매판매와 중국 성장률 지표 경계감. 도쿄 올림픽 취소 가능성도 제기됐다.

    중국 증시는 실물지표 발표를 앞두고 긴축 우려 지속되며 하락했다. 상해 0.5 %, 심천 0.4에 마감했다.
    백주 등 대형주와 보험, 여행 레저, 탄소중립 테마주 중심으로 하락했다. 금속, 반도체 업종은 상승 1분기 경제 성장률 역대 최고치 기록할 것으로 전문 증권계는 전망했다.

    대형 자산관리사 화룽의 디폴트 관련 우려 지속됐다.

    인민은행은 MLF 창구 통해 500억 위안 순공급, 인민은행은 6 월 탄소배출권 거래 정식 출범 예정이며 탄소 관련 금융지원책 대폭 확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인도 증시는 코로나 재확산에도 수출 증가에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했다.. Sensex + 3 월 수출액 344.5억 달러 전월 340.0억 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증시는 원자재 가격 강세와 동반된 지표 호조에 상승했다. Bovespa +를 기록했다. 2월 서비스 부문 성장 MoM +3.7%가 예상된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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