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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브리핑] 허성무 창원시장 “시민의 안전이 행정의 최우선 과제”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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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4-16 11:15:35

    ▲ 허성무 창원시장은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기념 메시지를 발표했다. ©(사진제공=창원시)

    ◆ 16일 국민안전의 날 맞아 기념 메시지 발표

    [창원 베타뉴스=박현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은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기념 메시지를 발표했다. 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제정된 날이다.

    허 시장은 "있을 수 없는 일이 7년 전 오늘 대한민국의 바다에서 일어났다"며 "미증유의 국가적 재난사태에 우리는 상상할 수 없는 슬픔을 맛보아야 했다"고 세월호 참사를 회상했다. "이후 우리 정부는 매년 4월 16일을 국민안전의 날로 정하고 이와 같은 대형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과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이에 우리 시도 시민의 안전을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매사에 임하고 있다"며 "유례가 없이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안정적인 일상을 되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허 시장은 끝으로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방역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신 보건소를 비롯한 창원시재난대책본부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방역 관계자들과 시민 모두에게 "조금만 더 힘내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 "부서별 업무 목표를 달성하면, '플러스 성장의 원년' 달성할 수 있다"

    "부서별 업무 목표를 달성하면, '플러스 성장의 원년'을 달성할 수 있다. 2분기 내 80% 이상 달성한다는 각오로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16일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된 '역점시책 및 업무목표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에서 이같이 주문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2분기를 맞아, '플러스 성장의 원년' 달성을 위한 역점시책 및 부서별 업무목표의 이행 상황 중간점검하고,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달성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인구와 경제, 일상 전반의 반등과 성장을 이루는 첫해로 만들기 위해 작년 연말부터 선제적으로 목표 수립에 돌입했고, 그 결과, 15개 역점시책과 170개 핵심 업무목표를 설정했다.

    ◆ 창원시, 고용위기 극복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

    창원시는 16일 오전 10시30분 접견실에서 'ICT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남ICT협회(회장 정민영), 정보산업협회(회장 권수범), 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창원의 주력산업인 제조업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기반 조성과 기존 제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및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1년 정보통신기술분야 청년일자리 300명 창출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번 협약식은 경남ICT협회와 정보산업협회, 창원산업진흥원이 함께해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제조혁신을 통해 고용위기지역 고용안정 환경조성 및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정보통신기술(ICT) 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 기초자료활용을 위한 기업 수요조사 ▲참여기업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일하기 좋은 양질의 일자리 확대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인력양성 협력 ▲인력수급 현황 및 정보 공유 등이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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