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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영국 대사 지스트 방문 학술교류 협력 및 기후변화 대응 논의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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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4-16 14:07:37

    ▲ 주한 영국대사 방문단 기념촬영© 지스트

    [베타뉴스=방계홍 기자] 사이먼 스미스(Simon Smith) 주한 영국 대사가 지난 15일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직무대행 김인수)를 방문하여 학술 교류 협력 및 기후변화와 관련된 국제 정세를 주제로 환담을 가졌다.

    영국 대사 방문단은 지스트와 영국 기관 간 교류 현황과 지스트의 기후변화 관련 다양한 활동 내용을 청취하고, 영국의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언급하였다.

    사이먼 스미스 대사는 또한 영국의 튜링 스킴(Turing Scheme)에 대해 소개했는데 이는 수학자 앨런 튜링의 이름을 딴 ‘튜링 스킴’이라는 새로운 교육 제도로, 영국 학생들의 유학 및 취업을 위한 국제적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지스트의 글로벌인턴프로그램(Global Internship Program, GIP)을 통해 영국 애든버러대학교와 리버풀대학교 출신의 학생이 지스트에 방문할 예정이며, 향후 ‘튜링 스킴’에 대한 검토와 협의를 통해 영국 대학과의 교류를 증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스트 차세대에너지연구소는2017년부터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대학교(Imperial College London)와 국제 공동연구 협력관계를 구축해 글로벌 공동연구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현재 신기술 연구 선두주자로 차세대 에너지 분야를 이끌어가고 있다.

    또한, 지스트 국제환경연구소는 2017년부터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에 참석하였고,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옵저버로서 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국제환경연구소는 올해 11월 스코틀랜드에서 개최하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26)에 참석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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