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6-04 18:19:26
제닉스(Xenics)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축구클럽인 '레알 마드리드' 및 'FC바르셀로나' 벨벳 쿠션을 정식 출시했다.
이번 제닉스의 벨벳 쿠션은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공식 라이선스 제품으로 팬들의 소장 가치를 높인다. 벨벳 쿠션의 구성은 목 쿠션과 허리 쿠션으로 나뉘며 각각 구매가 가능하다. 물론 구매할 때 목 쿠션과 허리 쿠션을 같이 구매할 수 있도록 옵션이 설정되어 있다.
제닉스는 기존에도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와 정식으로 라이선스를 맺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게이밍 의자는 물론 물건을 담을 수 있는 '수납 리빙박스', '게이밍 장패드', '러그/매트', 여행용 '목베개'를 출시한 바 있다.
제닉스의 게이밍 의자에 사용하면 가장 잘 어울린다. 제품 개발 전부터 제닉스 의자에 최적화되었기 때문에 제닉스의 게이밍 의자와는 완벽한 호환이 가능하다. 기존 사용하는 의자에 추가해도 문제는 없다. 자동차용 쿠션이나 거실 소파용 쿠션으로 사용해도 좋을 호환성을 갖췄다. 특히나 이번 제닉스의 벨벳 쿠션은 디자인적으로도 화려하기 때문에 차량 내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기본적으로는 더욱 편안한 피팅감을 위한 용도로 쓰지만 의자에 직접 닿는 부분을 줄여서 의자를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장점이다.
단순한 쿠션이라고 보기에는 디자인이 너무 세련됐다. 축구 클럽의 로고만 붙여놓은 것이 아니라 많은 디자인 요소가 포함됐다. 다양한 컬러와 문구를 조합해 화려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구단의 엠블럼은 단순한 인쇄가 아닌 높은 퀄리티의 자수로 만들어졌다. 덕분에 오래 사용해도 지워지지가 않으며 촉감으로도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움이 있다.
컬러는 FC바르셀로나 벨벳 쿠션의 경우 그레이와 블랙 컬러로 나뉜다. 무난하게 쓰기에는 블랙 컬러가 더 나아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 쿠션은 화이트와 블루 컬러가 쓰였다. 컬러도 정확하게 레알 마드리드를 상징하는 컬러가 쓰여 팬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하다. 상징과 같은 화이트 컬러를 선택해도 좋고 무난하게 쓰기 위해서는 블루 컬러도 좋아 보인다.
이번 제닉스의 벨벳 쿠션의 큰 특징으로는 겉면에 벨벳 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만졌을 때의 촉감이 좋고 편안하며 보기에도 고급스럽다. 내부에는 내구성과 복원성이 좋은 고급 PU 폼을 사용했다.
사이즈는 목 쿠션이 210x275mm, 허리 쿠션이 290x315mm다. 두께는 모두 100mm다. 무게는 목 쿠션이 155g, 허리 쿠션이 415g이다. 사이즈는 넉넉하면서도 무게는 가벼운 편이다. 최대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크기와 디자인이 고려됐다. 목 쿠션은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책상에 엎드려 잠을 자는 이들에게도 유용하게 쓰인다.
제닉스가 선보인 이번 벨벳 쿠션은 FC바르셀로나나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아이템이 될 것이다.
제닉스는 게이밍 체어를 구입하면 목 쿠션과 허리 쿠션을 같이 제공하지만 기존에 쓰던 것이 낡았거나 새로운 컬러로 포인트를 주고자 하는 이들에게 잘 어울린다.
가격대도 저렴하다. 제닉스 공식스토어의 가격을 보면 현재 목 쿠션이 7천 원이며, 허리 쿠션을 함께 선택하면 3천 원이 추가된다. 벨벳 소재나 축구 클럽의 정식 라이선스, 꼼꼼한 자수 디자인을 생각하면 상당히 가격대가 저렴하게 느껴진다. 해당 축구팀 아니더라도 구매하고 싶은 디자인과 실용성이 매력적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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