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7-19 15:08:24
■ 작은 사이즈, 강력한 무선 성능
ipTIME A3000mini는 38 x 16 x 8 mm라는 작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으며 USB 포트를 제외한다면 24mm로,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건전지보다도 작은 사이즈와 부피를 가지고 있어 휴대와 설치에 있어 부담 없는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다.
외형적인 부분에서는 USB 포트를 제외하고 기존 ipTIME이 고수하고 있는 무광 화이트 컬러를 유지하고 있으며 작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음에도 디자인에서도 브랜드로써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상당히 일관된 형태로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어필하는데 강력한 요소이기도 하다.
상단에는 ipTIME 브랜드 네임과 LED 인디케이터, 디자인 형태의 홀이, 하단에는 ipTIME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에어홀 디자인을 적용하여 일관성을 준다. 이렇게 작은 사이즈에 밀집된 디자인은 무척이나 귀여운 측면도 있다.
상단의 LED 인디케이터는 연결 여부 및 작동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사용에 있어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여 노트북이나 PC에 무선 기능을 더하거나 대체하고자 할 경우 불편함 없는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ipTIME A3000mini는 Realtek 8812U 무선칩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2.4/5GHz 대역을 모두 지원하고 있으며 Wi-Fi 5(802.11ac) 무선을 지원해 장소에 상관없이 빠르게 연결이 가능하다.
ipTIME A3000mini는 Wi-Fi 5, 즉 802.11ac 무선 규격을 지원하고 있으며 5GHz에서 최대 867Mbps의 속도를, 2.4GHz에서 최대 300Mbps의 속도로 AC1200의 무선 속도를 가지고 있다. USB 무선랜 대부분이 5GHz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ipTIME A3000mini는 5GHz까지 지원함으로써 빠른 무선 환경을 제공하여 차별성을 제공한다. 물론 이전 무선 규격인 802.11a/b/g/n을 모두 지원하여 하위호환성을 가진다.
스펙으로 보면 ipTIME A3000mini는 5GHz에서 2.4GHz 대비 최대 3배의 속도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무선 접속 환경이 원활하다면 기본적으로 5GHz 대역으로 접속하는 것을 권장한다.
별개로 무선 또는 유선 LAN을 통해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에서 윈도우 10에서 지원하는 모바일 핫스팟 기능을 통해 별도의 무선 네트워크망을 임시로 구축할 수 있다. 외부 인터넷망과 구분하여 인터넷 환경을 구성하고 싶을 경우에 보다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 간편하면서도 강력한 성능의 ipTIME A3000mini
USB 무선랜은 의도하지 않게 노트북의 무선 기능이 작동하지 않거나 무선이 급하게 필요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한 아이템이다. 그렇기에 부담 없는 가격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여기에 더해 ipTIME A3000mini는 빠른 무선 속도를 포함으로써 강력한 경쟁력과 더불어 차별성을 가지게 되었다.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는 사이즈는 휴대 뿐만 아니라 사용에 있어서도 불편함을 느끼기는 어렵다. 당장 필요하지 않더라도 혹시나라는 생각으로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정도의 가격도 매력적이다.
2.4GHz 뿐만 아니라 5GHz 대역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5GHz에서의 800Mbps의 속도는 5GHz의 선호도를 확실히 높여주는 부분이며 체감적인 성능 또한 이에 대응한다. 이러한 ipTIME A3000mini의 성능은 노트북이나 IT기기의 무선 기능을 대체하는 것 뿐만 아니라 PC에서 무선 기능을 사용하는데 있어서도 만족스러운 성능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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