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8-03 16:05:31
노트북 구매에 있어 각자 환경에 따라 다양한 고민을 하게 되지만 대체적으로 구매예정자에게 있어 주요한 선택 요소들이 있다면 아마도 성능, 무게, 그리고 디자인인 일 것이다. 이러한 삼박자와 더불어 실질적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느끼는 것도 있으니 사용시간일 것이다.
가볍고 얇은 노트북이 주는 장점은 휴대의 편의성과 더불어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이동 시에 부담이 적을 뿐만 아니라 들고 다니는데 있어서도 작업의 쾌적함을 준다는데 있다. 카페나 야외에서 가볍게 꺼내서 업무나 넷플릭스 감상을 하고 가방에 별 부담 없이 보관이 수납이 가능하니 말이다. 또한 회사 업무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의, 회의 등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성능과 기능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관된 작업 효율성을 가질 수 있어 매력적이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 삼성은 계속적으로 강화해오고 있으며 갤럭시북은 이를 꾸준히 어어오고 있다. 인텔 11세대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강력한 성능, 삼성 AMOLED를 기반으로 하는 선명한 화질, 얇은 두께가 장점으로 여기에 더해 미국방부 군사표준규격을 충족하는 내구성을 지닌 모델로 이번에 알아볼 제품, 바로 삼성 갤럭시북 프로 NT950XDC-X71A로 삼성전자몰 엔씨디지텍을 통해 정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 13mm, 1.15kg의 매력적인 휴대성
갤럭시북 프로 NT950XDC-X71A는 미스틱 실버와 미스틱 블루 컬러로 선택하여 구매가 가능하다. 355.4 x 225.8 x 13.3mm의 사이즈로 우리는 흔히 만지는 A4 용지보다 약간 큰 편으로 휴대하고 다니는데 있어 상당히 편리하다.
노트북은 휴대하고 다니기에 외형적인 부분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제품에 적용된 미스틱 블루 컬러는 기존 삼성이 유지하던 간결한 외형과 맞물려 심플하면서도 단단한 느낌을 전해준다. 상판에 SAMSUNG 로고만이 심플하게 표기하고 각 모서리를 라운딩 처리하여 이러한 느낌을 보다 강화시켜준다.
갤럭시북 프로 NT950XDC-X71A는 15.6인치라는 상판 전체를 커버하는 사이즈의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다. 슬림한 베젤과 맞물려 높은 집중성 위주의 작업을 가능하게 해준다. 15.6인치의 AMOLED 디스플레이로 백라이트와 컬러 필터가 없는 직관적인 구조를 통해 두께가 줄어들고 LED 자체로 색을 표현하는 특성을 지닌다. 뛰어난 색표현력의 장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백라이트가 없는 구조로 상대적으로 낮은 소비전력으로 전원 연결 없이 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다.
AMOLED 디스플레이 채용으로 얇아진 두께의 장점은 한편으로는 디스플레이의 손상을 우려할 수 있는데 베젤이 디스플레이를 감싸며 보호하는 범퍼 형태로 꾸며졌다.
갤럭시북 프로 NT950XDC-X71A의 진득한 색표현력은 DCI-P3 120%로 수치적인 부분에서도 명확하게 두드러진다. 유튜브, 넷플릭스뿐만 아니라 사진이나 영상, 문서 확인해 있어서도 정확한 색표현력으로 작업의 집중성을 강화시켜준다.
상단에는 720P 스펙을 갖춘 웹캠, 센서들이 설치되어 있어 스테레오 마이크가 좌우에 설치되어 있다. 코로나로 인해 화상 회의나 미팅이 잦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품질의 마이크와 웹캠을 통해 상대방에서 명확한 영상, 음성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텔 그래픽코어와는 별개로 엔비디아 GeForce MX450 그래픽코어를 갖추고 있으나 이는 게이밍 성능보다는 그래픽 편집이나 영상 편집에 있어 하드웨어 가속을 위한 것으로 발열에 대해서는 상단의 힌지 부분을 통해 배출되도록 디자인되어 있으며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여 먼지 유입 등을 막고 있다.
숫자키를 포함한 풀타입 형태의 구성을 갖추고 있는 갤럭시북 프로 NT950XDC-X71A의 키보드는 넓은 키캡 사이즈와 여유로운 키 간격으로 키 입력이 수월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갤럭시북 프로 NT950XDC-X71A는 장시간 입력에도 피로감을 최소화하는 키감을 가지고 있어 만족스러운 느낌을 준다. 우측 상단에 지문 인식을 포함한 전원 버튼이 있다.
키보드는 자체적으로 백라이트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4단계로 구분된 밝기를 제공해 사용 환경에 맞추어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터치 패드는 요즘 트랜드가 맞게 넓게 구성되어 있어 마우스 포인터 조작이 수월하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마우스를 별도로 연결하여 사용할 경우에는 단축키를 통해 터치패드 사용 유무를 쉽게 결정할 수 있다.
갤럭시북 프로 NT950XDC-X71A의 좌측 포트 구성을 보면 풀타입 HDMI를 시작으로 USB Type-C 형태의 포트 두 개가 나란히 있으며 전원 상태를 알려주는 LED 인디케이터가 있다. 두 개의 USB 포트 중 번개 모양 아이콘이 있는 포트는 썬더볼트 4.0을 지원하는 포트로 전원 충전 기능도 겸하고 있다.
썬더볼트 4는 최대 100W의 전력 공급, 32Gbps의 전송속도를 통한 2개의 4K 또는 1개의 8K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인터페이스로 USB Type-C와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있지만 속도에 있어서는 3배 이상 빠른 데이터 전송 성능을 갖추고 있어 영상 편집 쪽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우측에는 헤드폰/마이크 포트를 시작으로 USB 3.2 Type-A 포트와 마이크로SD 슬롯이 있다. 외부 기기 연결이 많다면 직접 연결 보다는 USB 허브를 통해 연결하는 것을 권하며 IT기기들의 경우 대다수가 마이크로SD를 저장 매체로 사용하고 있어 연결성을 높여주고 있다.
각 모서리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무패드가 있으며 상단에 공기 흡입을 위한 에어홀이 넓게 있다. 하단 좌/우의 에어홀은 좌/우 1.5w 출력을 가진 AKG 인증 스피커 출력을 위한 것이다.
■ 인텔 11세대 i7 프로세서와 SSD의 강력한 성능
갤럭시북 프로 NT950XDC-X71A는 인텔 11세대 프로세서인 i7-1165G7 프로세서를 갖췄다. 4코어 8 스레드를 갖춘 i7-1165G7은 2.8GHz의 기본 클럭, 최대 4.7GHz의 터보 클럭을 가지고 있어 전세대와 비교해 기본 클럭에서의 성능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이전 세대의 기본 클럭이 1.8GHz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본 클럭을 통한 성능 향상이 높다는 것을 클럭을 통해 알 수 있다.
이러한 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16GB의 LPDDR4 메모리, 인텔 AX201 무선칩을 탑재하고 있으며 최신 Wi-Fi 6(802.11ax)을 지원해 최신의 유무선 공유기를 사용할 경우 최대치의 전송속도를 기대할 수 있다.
인텔 11세대 프로세서의 장점 중에 하나는 PCIe 4.0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존 PCIe 3.0에 비해 두 배 빨라진 인터페이스 속도는 시스템 전반에 걸쳐 데이터 전송속도를 향상시킨다.
갤럭시북 프로 NT950XDC-X71A는 PCIe 4.0 기반의 NVMe SSD를 사용하고 있으며 크리스탈디스크마크(CrystalDiskMark) 8.0.2의 결과처럼 읽기 성능에 있어 6,762MB/s, 쓰기에 있어서는 4,365MB/s의 속도로 기존 PCIe 3.0 SSD가 가진 성능을 가볍게 뛰어넘는 수치를 보여준다. 이는 1GB 용량의 데이터 파일을 전송하는데 1초도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여 대용량 데이터 전송에 있어 강력한 성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갤럭시북 프로 NT950XDC-X71A는 인텔 프로세서 기반의 그래픽 코어와 더불어 NVIDIA GeForce MX450 그래픽 코어를 탑재하고 있다. 2GB의 그래픽 메모리와 1,575MHz의 GPU 클럭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이는 앞서 설명한대로 포토샵이나 그래픽 프로그램에서의 GPU 하드웨어 가속 그리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에서의 가속을 위한 것으로 사용 환경에 맞추어 인텔 그래픽코어와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PC나 노트북의 전반적인 성능을 알 수 있는 PCMark 8에서의 테스트 결과를 보면 5,619 스코어로 만족스러운 점수를 나타낸다. PCMark 8은 수치를 통해 테스트 결과를 알려주기 때문에 쉽게 비교와 더불어 자신의 PC나 노트북의 성능을 가늠할 수 있다.
PCMark 10에서의 결과는 5,215 스코어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인텔 10세대 기반 노트북과 비교하면 30% 이상의 성능 향상을 보여주는 수치이다. 노트북을 통한 작업 빈도가 점차적으로 높아지면서 인터넷, 동영상 감상, 문서 작업 등 향상된 멀티태스킹 성능이 요구되는데, 인텔 11세대 기반의 갤럭시북 프로 NT950XDC-X71A은 1.15kg라는 무게를 통한 이동성과 더불어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갤럭시북 프로 NT950XDC-X71A의 성능 향상은 시스템의 그래픽 성능을 측정하는 3D Mark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인텔 10세대 프로세서+MX250 조합과 비교하여 거의 50% 향상된 수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MX450의 그래픽 성능 향상과 더불어 PCIe 4.0 기반의 프로세서 및 SSD 성능 향상이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다.
3D Mark Night Raid는 DX12 기반의 내장 그래픽 코어를 테스트하기 위한 벤치마크다. 갤럭시북 프로 NT950XDC-X71A는 DX12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신 게임을 구동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20,181 스코어를 보여주고 있어 i7과 MX450 조합으로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Wild Life는 윈도우를 시작으로 안드로이드, iOS 기반의 기기를 테스트하기 위한 크로스 플랫폼 벤치마크로 PC 뿐만 아니라 휴대용 기기까지 수치를 통해 서로간의 비교가 가능한 벤치마크 항목이다. Wild Life에서의 결과를 보면 12,395 스코어로 높은 수치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i5 프로세서와 비교해 20%의 성능 향상을 보여주는 수치이다.
■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갤럭시북 프로 NT950XDC-X71A는 삼성 스마트폰과의 연계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영상 편집, 기능 확장을 꾀하고 있다. 다른 기기와의 연계는 화면 확장 뿐만 아니라 데이터 공유 및 연계를 통해 기능성을 극대화한다.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이 불편하다면 갤럭시북 프로 NT950XDC-X71A과의 동기화를 통해 15.6인치의 넓은 화면을 이미지나 영상을 확인할 수 있고 노트북에 저장된 데이터를 빠르게 스마트폰에 전송할 수 있다.
갤럭시북 프로 NT950XDC-X71A은 간단한 영상 편집을 위한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연동을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그리고 쉬운 업데이트 기능까지도 갖추고 있으며 젊은 사용자를 타겟팅한 삼성 TV Plus를 지원하여 영상 매체에 익숙한 환경을 제공한다.
■ 삼성이라 보여줄 수 있는 완성도, 갤럭시북 프로 NT950XDC-X71A
갤럭시북 프로 NT950XDC-X71A는 인텔 11세대 i7 프로세서, NVIDIA MX450를 통해 강력한 프로세서,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13mm의 얇은 두께, 1.15kg의 가벼운 무게에 AMOLED의 선명한 디스플레이는 매력적인 요소이다.
얇고 가벼우며, 강력한 성능은 노트북 구매 예정자가 요구하는 요소들을 다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갤럭시북 프로 NT950XDC-X71A는 이를 충분히 만족한다. 하지만 갤럭시북 프로 NT950XDC-X71A는 여기에 더해 자신들의 또 제품과의 연계를 통해 또 다른 장점을 부여한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보다 넓게 화면을 사용하고 태블릿과의 동기화로 데이터를 공유한다. 인터넷을 통해 쉽게 방송에 접근하며 강력한 성능과 간편한 소프트웨어 쉽게 영상을 편집하고 업로드 할 수 있다. 대기업이기에 제공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서비스를 넘어 타 제품과의 확장된 연계성을 통해 활용성을 극대화한다. 그리고 이를 보여주는 것이 갤럭시북 프로 NT950XDC-X71A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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