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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동초, 코로나 확진 학생 발생으로 원격·대면 수업 병행 운영


  • 조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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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9-16 17:39:42

    ▲광주시교육청은 일동초가 코로나 확진 학생의 발생으로 원격 및 대면 방식을 병행해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

    일동초, 코로나 확진 학생 발생으로 원격·대면 수업 병행 운영

    [베타뉴스=조희우 기자] 일동초가 코로나 확진 학생의 발생으로 원격 및 대면 방식을 병행해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16일 일동초에 따르면 교사의 수업 부담을 줄이면서 자가격리 학생들의 수업 결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자가격리 학생에게는 별도의 원격수업 자료를 제공해 수업의 결손을 최소화하고 있다. 대면수업을 진행하는 학급에서는 자가격리 학생들에게 원격수업용 학습 자료를 컨텐츠형 또는 과제 제시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등교한 학생들에게는 일상적인 수업을 진행하면서 자가격리 학생들에게는 줌(ZOOM)으로 수업에 참여하게 해 두 유형의 수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사들은 화상 카메라가 설치된 컴퓨터, 스마트패드, 핸드폰을 준비했다. 컴퓨터로 줌을 작동시키고, 스마트패드를 활용해 PDF용 교과서를 학습할 수 있었다. 핸드폰은 칠판을 향해 설치해 교실에서 이뤄지는 교사의 발문과 반응, 칠판의 판서 내용 등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때 스마트패드와 핸드폰에도 줌을 열어 원격수업 참여자로 등록한다. 구글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을 적절히 활용한 동시수업 진행으로 원격수업 참여 학생들도 대면수업과 같은 내용의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고, 대면수업 참여 학생들과도 웹상에서 협력수업이 가능해져 수업 결손을 줄일 수 있었다.


     


    베타뉴스 조희우 기자 (heewu3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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