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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식품 제조업체 연간 매출액·고용 성장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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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9-19 10:15:51

    ▲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

     민선7기 3년간 식품제조업체 연간 5천26억․상용직 3천632명 증가

    전라남도는 민선7기 들어 농축수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식품 가공산업을 적극 육성한 결과, 식품 제조업체 연간 매출액과 고용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며 도내 식품 제조업체 연간 매출액은 2017년 2조 3천796억원에서 2020년 2조 8천822억원으로 민선 7기 3년간 5천26억원이 증가했다.

    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2017년 10억 9천만원에서 2020년 12억 9천만원으로 2억원이 늘었다.

    식품 제조업체 수는 2017년 2천593개소에서 2020년 2천714개소로 121개소가 많아졌다.

    수출은 2017년 183개소, 2천429억원에서 2020년 227개소, 4천61억원으로 44개소 1천632억원이 증가했다.

    상용직 고용 인원은 2017년 9천602명에서 2020년 1만3천234명으로 3천632명이 늘었다.

    이처럼 매출액, 고용인원 등이 증가한 요인은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가 지역 전략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및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을 공약사항으로 제시하고 식품산업을 중점 육성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내년에는 스마트 식품가공공장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지원해 도내 식품업체 매출액 3조원시대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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