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의료

삼성바이오로직스, 의약품위탁개발 가속 플랫폼 ‘S-Cellerate’공식 발표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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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9-22 11:52:21

    ▲2021.9.22- 삼성바이오로직스, 의약품위탁개발 가속 플랫폼 (에스-셀러레이트)공식 발표. 사진설명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9월 20~23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유망 바이오산업 컨퍼런스인 -바이오 프로세스 인터내셔널 (BioProcessInternational, BPI)-에서 S-Cellerate(에스-셀러레이트) 를 공식 발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세포주 개발부터 IND 제출까지 9개월 이면 가능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림)는 20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열린 세계 유망 바이오산업 컨퍼런스인 ‘바이오 프로세스 인터내셔널 (BioProcessInternational, BPI)’에서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계획신청(IND) 제출 그리고 공정특성확인(PC, Process Characterization)부터 품목허가신청(BLA)까지 소요시간을 단축한 의약품 위탁개발(CDO)플랫폼 ‘S-Cellerate’ 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바이오 프로세스 인터내셔널’ 행사는 미국 보스턴 컨벤션의 오프라인 전시회와 온라인 전시회 등 두 가지 방식을 접목한 형태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S-Cellerate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서비스를 표준화해 더욱 신속하게 지원하는 기반 기술 플랫폼으로 2가지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고 한다.

    하나는 S-Cellerate to IND 플랫폼 서비스로, 초기 세포주 개발부터 생산공정·분석법 개발, 비임상 및 임상 물질 생산, 임상시험계획신청(IND)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둘째는 S-Cellerate to BLA 플랫폼 서비스로, 후기개발단계(late-stage)에서 공정특성확인(PC) 및 공정성능 적격성평가(PPQ)를 거쳐 상업용 판매를 위한 품목허가신청(BLA)에 이르는 플랫폼 서비스이다.

    이외에 공정 특성확인(Process Characterization)부터 공정 밸리데이션(Validation) 등의 최종 판매 승인 (BLA) 신청까지 시장 진입을 앞둔 의약품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한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풍부한 경험과 데이터,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축한 위탁개발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가 바이오의약품 개발 소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R&D에 투입되는 총소요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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