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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친환경 사업 선점 박차…그린 분야에 14.4조 투자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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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0-15 07: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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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SK그룹이 2025년까지 그린 사업에 14조4000억원 투입 계획을 밝히면서 친환경 사업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SK(주)는 수소·연료전지 등의 사업에 투자계획을 밝히며 이같이 공시했다. 기후변화, 환경오염의 근본적인 발생 원인을 제거, 감축, 대체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투자를 집중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SK(주)는 대체에너지 분야에 9조5,000억원, 지속 가능 식품에 3,000억원, 클린솔루션에 4조원, CO2(이산화탄소) 처리에 6,000억원을 투자한다.

    구체적으로는 수소/연료전지에 4조4천억원, 재생에너지에 3조7천억원, 에너지솔루션에 1조4,000억원이 투입된다.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국내 수소연료전지 생산·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SK가 그린 영역 독자적 기술을 보유한 선도업체에 지분을 투자하고, 그린 사업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과 아시아 시장 진출을 시도할 계획인 것으로 보고있다.

    실제로 SK는 지난 7월 중국 식음료(F&B) 기업인 조이비오 그룹과 1,000억원 규모의 대체식품 투자 펀드를 조성했다.

    클린 솔루션 분야와 관련해서는 소각·매립·수처리 사업, 폐기물 자원 처리 기술 투자 등을 추진한다.

    올해 그린사업에 2조7,000억원을 투자한 SK는 투자 규모를 점차 확대해 글로벌 종합 그린사업 전문 투자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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