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0-21 09:42:06
▲ 아이폰 간편터치결제서비스. © 세븐일레븐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세븐일레븐은 미래에셋 페이를 활용한 아이폰 전용 간편 터치 결제 서비스를 서울과 제주지역 2천여개 점포에서 우선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제까지 아이폰 사용자는 카카오페이와 같은 다른 간편결제 시스템은 사용할 수 있지만, 애플페이처럼 단말기만 갖다 대면 되는 방식이 아니라 앱을 실행해 바코드를 제시해야 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8월 근거리 무선통신(NFC) 결제 솔루션 스타트업인 '올링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애플페이와 같이 간편한 결제 서비스 도입을 준비해왔다.
올링크는 롯데벤처스가 발굴해 투자한 스타트업으로, NFC 태그를 이용한 기술을 바탕으로 애플페이와 같은 터치 결제 서비스를 구현해냈다.
세븐일레븐은 내달부터는 전국 모든 매장에서 아이폰 간편 터치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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