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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활기찬 옐로우시티 장성”…장성군,청소년 분야 지원


  • 조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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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0-26 22:22:43

    ▲장성군이 청소년 지원으로 희망찬 미래를 그려가고 있다. ©장성군

    유두석 군수 “필요한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베타뉴스=조희우 기자] 장성군은 적극적인 청소년 지원으로 희망찬 미래를 그려가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군에 따르면, 핵심적인 역할은 장성군청소년수련관이 맡는다. 지상 3층 규모로 체육실, 동아리실, 노래연습실, 북카페 등 청소년 활동에 필요한 각종 시설을 갖췄다. 또 10명의 청소년지도사들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청소년들의 이용률도 높다. 코로나19 확산 이전까지 월 평균 5000명이 찾을 정도로 이용이 활발했다. 최근 준공된 공설운동장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을 비롯해 수영장, 홍길동체육관, 도서관, 문화예술회관 등과 인접해 청소년들의 이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6, 23일에는 수련관 앞마당에서 ‘청소년문화한마당’ 행사도 열렸다.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청소년문화한마당은 장성군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다. 청소년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고 공연에 참여하는 등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30일과 11월 6일 2회 더 열릴 예정이며, 수련관 누리집 또는 SNS를 통해 예약하면 참여할 수 있다.

    장성군은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편성한 군은 시설 운영과 경제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예산을 편성해 청소년 이용 시설에 대한 방수, 전기공사를 실시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청소년은 옐로우시티 장성의 희망이며,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중추적 인재”라면서 “미래 꿈나무들이 올곧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문화, 체육,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조희우 기자 (heewu3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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