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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산업협회, 수력산업의 날 행사 개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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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1-19 21:28:19

    (사)한국수력산업협회(회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이하 수력협회)가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2021 수력산업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수력산업의 날은 국내 수력 산·학·연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정보와 기술을 교류함으로써 수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재훈 한수원 사장,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 나기용 두산중공업 부사장, 김홍연 한전KPS 사장을 비롯한 산업계·학계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한전기학회‘수력양수발전연구회 학술대회'를 시작으로‘2021 수력산업의 날 기념식'과‘수력 국산화 R&D 로드맵 발표'가 진행됐다.

    전통적 전력원인 수력발전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청정에너지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미국과 유럽은 향후 전력수급 계획에 양수발전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오래전부터 노후화된 수력발전설비의 현대화 사업을 진행해온 우리나라는 포천, 홍천, 영동에 총 1.8GW의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수력 시장은 설비현대화 1조, 신규양수건설 4조, 해외수력사업 3조 등 10년간 약 8조 원 규모의 국내·외 설비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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