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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김대홍-이승효 신임 공동대표 내정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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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2-09 14:30:30

    ▲ 이승효(좌측) 김대홍 (우측) 공동대표 내정자 ©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증권은 현재의 각자대표 체제를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테크핀 증권사로서의 DNA 강화와 플랫폼 기반의 혁신 전략 확대를 위해 김대홍(金大鴻, DaeHong Kim, 만 54세) 현 카카오페이증권 대표이사와 이승효(李承曉, SeungHyo Lee, 만 42세) 현 카카오페이 프로덕트 총괄 부사장(CPO, Chief Product Officer)을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 두 대표 내정자는 내년 3월 예정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김대홍 대표는 지난 2020년 2월 대표로 선임되어 카카오페이증권의 출범 및 시장 안착을 이끌어왔다. 기업 경영 전반과 개인금융 서비스 부문(리테일사업)을 총괄하며 카카오페이증권의 채널을 카카오페이로 일원화하는 플랫폼 전략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증권 서비스와 카카오페이 플랫폼 간 강결합을 일궈냈으며, ‘동전 모으기∙알 모으기’ 등 플랫폼과 결합된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단 7개의 펀드 상품으로 개인고객 대상 공모 펀드 계좌 수 업계 1위에 오르는 등 펀드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는 데 기여했다. 이승효 대표 내정자와 오랜 기간 협업하여 준비해온 MTS도 내년 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승효 신임 대표 내정에는 금융 플랫폼과 IT 프로덕트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채널 전략 고도화, 최신 기술 접목 등 카카오페이 플랫폼에 최적화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승효 대표 내정자는 2018년 5월 카카오페이 프로덕트 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해 결제∙송금부터 투자∙보험∙대출중개∙자산관리 등 금융 전반을 아우르는 카카오페이의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 관리하고 있다.

    [김대홍 공동대표 내정자 프로필]

    출생

    ▲ 1967년 7월 출생 (만 54세)

    학력

    ▲ 단국대학교 무역학과 학사

    경력

    ▲ 2020.2 ~ 현재 카카오페이증권 / 대표이사

    ▲ 2019.2 ~ 2020.2 카카오페이 / 증권TF 총괄 부사장

    ▲ 2017 ~ 2019 미래에셋대우 / 컨텐츠개발본부장・상무

    ▲ 2015 ~ 2017 미래에셋증권 / 용산타워지점장

    ▲ 2009 ~ 2015 미래에셋증권 / 온라인비즈니스본부장・이사

    ▲ 2000 ~ 2009 미래에셋증권 / 온라인사업팀장

    ▲ 1999 ~ 2000 E*미래에셋증권 / 설립준비위원

    ▲ 1992 ~ 1999 동원증권 / e-biz팀

    [이승효 공동대표 내정자 프로필]

    출생

    ▲ 1979년 11월 출생 (만 42세)

    학력

    ▲ 카네기멜런 대학교, Electrical & Computer Engineering 학사

    ▲ 카네기멜런 대학교, eBusiness Technology 석사

    경력

    ▲ 2018.5 ~ 현재 카카오페이 / 프로덕트 총괄 부사장 (CPO)

    ▲ 2014 ~ 2018 삼성전자 / 서비스전략 부장

    ▲ 2008 ~ 2014 미국 페이팔 / 프로덕트 매니저

    ▲ 2003 ~ 2008 미국 오라클 / 프로덕트 매니저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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