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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아프리카 프릭스’ 선수단과 네이밍 스폰서 체결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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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2-21 10:18:02

    ▲2021.12.21-광동제약,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아프리카 프릭스) 선수단과 네이밍 스폰서 체결 [사진]=광동제약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서울 롯데월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e스포츠 선수단 ‘광동 프릭스’의 네이밍 스폰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광동제약 최환원 전무이사와 최성원 대표이사,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이사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채정원 대표가 계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동제약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선수단 ‘아프리카 프릭스’와 네이밍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이번 네이밍 스폰서 협약 체결을 통해 기존 ‘아프리카 프릭스’로 운영되던 선수단은 ‘광동 프릭스’로 명칭을 변경하게 된다.

    지난 20일 오후 2시 서울 롯데월드 내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광동제약의 최성원 대표이사는 아프리카 프릭스의 채정원 대표와 계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선수단 운영과 아프리카TV와의 협업에 대해 논의했다.

    광동제약에는 계약 내용에 따라 향후 3년간 ‘광동 프릭스’의 통합 네이밍 타이틀 스폰서 지위가 부여된다. 이에 선수단 유니폼과 경기장 등에 기업 및 브랜드 로고가 노출되며, 광고 콘텐츠 제작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속 선수들의 초상권 사용 권한을 갖게 되며 스폰서십 (광고·프로모션) 권리도 행사할 수 있다.
    또한 경기력 유지와 건강관리를 위해 광동제약의 대표 제품을 소속 선수들에게 제공한다.

    한편 기존 ‘아프리카 프릭스’는 아프리카TV가 2016년에 아마추어 선수단 ‘레블즈 아나키’를 인수해 창단한 국내 e스포츠 선수단으로 2018 LCK Spring 준우승, 2019년 케스파컵에서 우승한 전적이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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