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PC, 스마트폰, 태블릿까지 동시에...‘앱코 AWK20’ 멀티페어링 블루투스 키보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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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2-30 17:52:53

    앱코(ABKO)가 새로운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AWK20’을 출시했다.

    앱코 AWK20은 블루투스 키보드로 하나의 디바이스만 연결해 쓰는 것이 아니라 3대 디바이스와 동시에 멀티페어링이 가능한 제품이다. 블루투스 3.0 및 블루투스 5.0, 2.4GHz 주파수를 사용한 3가지 무선 연결을 지원한다.

    ▲ 앱코 멀티페어링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AWK20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는 블루투스로 연결하며, PC에서는 USB 동글을 사용한 2.4GHz 연결이 어울린다. 동글을 USB 단자에 연결하면 플러그앤플러그 방식으로 즉시 연결되기에 사용하기도 편하다. 물론 PC가 블루투스를 지원한다면 블루투스로 연결을 해도 좋다.

    ▲ 3대의 디바이스와 동시 연결하며 3개의 버튼으로 간단한 기기 전환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3대의 디바이스와 멀티페어링이 이뤄진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모두 연결해 놓을 수 있다. 멀티페어링을 했을 때 F10, F11, F12 버튼으로 간단히 기기 전환이 가능해 사용하기도 간편하다.

    3대의 디바이스 연결은 물론 운영체제(OS)에 상관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앱코 AWK20은 iOS, 맥, 윈도우/안드로이드 3가지 운영체제를 지원하며 Fn키와 해당 키를 눌러 운영체제를 전환할 수 있다.

    윈도우키는 물론 맥을 위한 cmd 키도 있어 맥용 키보드로도 활용 가능하다. 한글/영문 변환 방법은 윈도우나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는 ‘한/영’키, 애플 iOS는 ‘CapsLock’키로 전환이 가능하다. 무선 거리는 최대 10m로 거실에 있는 스마트TV, 안드로이드TV에 연결할 키보드로도 잘 어울린다.

    ■ 휴대용 키보드로 어울리는 콤팩트 디자인

    앱코 AWK20은 콤팩트한 크기에 84키 미니 레이아웃을 갖췄다. 키보드는 작지만 ESC키부터 계산기키까지 무려 17개의 멀티미디어(기능)키를 채택했다.

    덕분에 밝기 조절, 트랙 이동, 볼륨 조정 등 다양한 기능을 키보드 만으로 실행할 수 있다. 기능키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Fn키와 ESC키를 눌러 기능을 잠글 수 있다. 

    ▲ 기본 제공되는 실리콘 스킨을 사용했다

    크기가 작아 좁은 책상에서 사용하기에 좋고 서브 키보드로도 활용도를 더한다. 369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하기가 편하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위한 휴대용 키보드로도 잘 어울린다.

    바닥면에는 4개의 고무패드를 부착해 타이핑 시 안정감을 더한다. 슬림한 디자인에도 손목 피로도를 줄이는 기울기를 적용했다. 덕분에 장시간 사용에도 손목이 편하다.

    배터리는 AAA 사이즈 2개가 들어간다. 번들 배터리는 기본 제공되며 하나의 배터리로 약 5개월간 사용이 가능하다. 키보드에는 전원 버튼이 있어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전원을 끄지 않더라도 절전모드가 있어 배터리 낭비를 막아준다. 배터리 커버를 열면 USB 동글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동글을 보관하기에도 좋다.

    앱코 AWK20은 멤브레인 스위치를 탑재하여 소음이 적다. 아예 무소음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실리콘 커버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실제로도 커버를 사용하면 키보드 타이핑 소음이 확 줄어든다. 또한 커버는 먼지 유입이나 생활 오염을 막아 키보드를 위생적으로 사용하는데에도 도움을 준다.

    키캡은 중심이 동그랗게 파여진 라운드 디자인으로 정확한 타이핑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독특한 손맛까지 있다. 폰트는 실크 프린팅을 통해 선명하게 보기 좋고 기본적인 내구성을 높였다.

    키보드 위쪽으로는 LED 인디케이터가 있다.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필요할 때 LED를 띄워 사용자에게 알린다. 기본적으로 배터리가 없을 때 경고하며 맨 오른쪽에는 캡스락이 켜져 있을 때 LED가 켜진다. 중간에 3개의 LED는 각 2.4GHz 주파수, 블루투스 1, 블루투스 2로 연결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 활용도 뛰어난 올인원 블루투스 키보드

    작고 가벼운 앱코 AWK20은 어느 기기에나 어울리는 올인원 키보드라 할 수 있다. PC에 연결하거나 스마트폰, 태블릿에 연결해서 쓰기 좋다. 가볍기에 카페에서 업무를 보기에 좋은 키보드라 할 수 있다. 3개의 디바이스와 동시에 연결할 수 있으며 버튼 하나로 전환이 가능해 활용도를 높인다.

    기본 구성품도 좋은 편이다. 전용 실리콘 키스킨에 USB 동글, AAA 배터리, 사용자 설명서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인다. 가격은 오픈마켓 기준 2만 원대다. 빠른 전환과 성능, 휴대성까지 가성비가 남다른 블루투스 키보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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