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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2가 저렴할 것으로 기대하지 마세요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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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1-08 11:59:02

    <유출된 갤럭시S22 시리즈 가격. 전작보다 다소 오른 내용이 눈에 띈다
    / 출처: 테크인사이더>

    삼성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전작보다 더 비싸질 전망이다.

    유출전문가 테크인사이더는 삼성이 내년 초 선보일 갤럭시S22, S22 플러스, S22 울트라의 유럽 출시 가격율 유출했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갤럭시S22는 128GB 저장공간 + 8GB 램 버전이 912유로(약 124만 1천원), 256GB + 8GB 램 버전이 963.5유로(약 131만 1천원)다.

    S22플러스의 경우 저장공간 128GB + 8GB 램 버전이 1,119유로(약 152만 3천원), 256GB + 8GB 램 버전이 1,170.5유로(약 159만 3천원)다.

    S22 울트라의 경우 12GB 램 + 256GB 저장공간 버전이 1,430유로(약 194만 6천원), 12GB 램 + 512GB 버전이 1,544.5유로(약 210만 2천원)이다.

    테크인사이더는 이 가격이 아직 정확하지 않다고 부연설명을 했고, 가격 자체도 유럽 기준이기 때문에 한국이나 미국 등의 실제 판매 제품에서는 좀 더 저렴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전작인 갤럭시S21의 경우 S21 일반 128GB 버전이 849유로, 256GB 버전이 899유로, S21 플러스 128GB 버전이 1,049유로, 256GB 버전이 1,099유로, S21 울트라 128GB 버전이 1,349유로, 512GB 버전이 1,529유로로 판매된 바 있는만큼 S22 시리즈는 전작보다 가격이 비싸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삼성이 갤럭시S22 시리즈 가격을 전작과 비슷하게 셋팅하고, 전작인 S21 시리즈 가격을 더 인하해 재고 소진을 목표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있어 정확한 상황은 좀 더 시간이 지나야 확실해질 전망이다.

    삼성은 갤럭시S22 시리즈를 2월 초 전세계 온라인 언팩행사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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