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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2 울트라, 1TB 저장공간 옵션 제공하나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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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1-17 13:35:26

    <갤럭시S22 울트라 렌더링 이미지 / 출처: 렛츠고디지털>

    삼성이 곧 출시할 최고급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초대용량인 1TB 옵션을 넣을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1월 16일, 삼성이 갤럭시S22 울트라에 1TB 저장공간을 적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은 2019년 출시한 갤럭시S10 플러스에 1TB 저장공간 옵션을 제공했지만 그 다음부터는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S20과 S21에 1TB 옵션을 제공하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애플이 아이폰13 프로에 1TB 저장공간 옵션을 제공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삼성이 갤럭시S22 울트라에 1TB 버전을 내놓을 것이라는게 유출 전문가들의 이야기다.

    유출 전문가 이샨 아가왈은 삼성이 유럽 및 일부 지역에만 1TB 저장공간을 담은 갤럭시S22 울트라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 출신의 국내의 유튜버 슈퍼로더도 삼성이 갤럭시S22 울트라에 1TB 버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갤럭시S22 울트라는 블랙, 화이트, 그린, 버건디(진한 자주색)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삼성은 전통적으로 북미, 캐나다, 중국 등에는 퀄컴 스냅드래곤을, 한국, 유럽, 아프리카 등에는 삼성 엑시노스 칩셋을 내장한 갤럭시S 스마트폰을 출시했지만, 이번 엑시노스2200 의 경우는 수율 및 성능 최적화 등의 문제로 전세계 모든 국가에 퀄컴 칩셋을 내장한다는 소문이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 대다수 전문가들은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일축하는 분위기다.

    갤럭시S22 울트라는 삼성의 초 인기 모델이었던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특징을 계승하는 제품으로, 제품 네 모서리가 각진 디자인을 적용하고 S펜 수납구를 기본 내장해 필기 사용 경험을 최대로 올린점이 특징이다.

    갤럭시S22 울트라는 S22 및 플러스 모델과 함께 2월 9일 공개되며, 그달 24일 출시될 전망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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