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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만전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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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1-24 16:33:39

    ▲ 지난해 12월 한국남동발전이 노사합동 현장안전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사진 왼쪽) ©(사진제공=남동발전)

    안전 최우선 경영의 사장 경영방침 이행 노력 분주

    [진주 베타뉴스=박현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12월 2022년 한 해 동안 전사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2022년 안전경영책임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계획에는 작업장 안전, 건설현장 안전, 시설물 안전 등 세 가지 분야에 걸친 안전관련 추진과제들을 설정해 이를 세부적으로 수행해 중대재해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남동발전은 올 한해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Zero'를 안전경영의 목표로 설정하고, 2022년 안전경영책임계획을 통해 안전최우선 경영의 CEO 경영방침을 이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남동발전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에 명시된 경영책임자의 12대 안전보건 확보 의무준수를 위해 지난해 10월 조직개편 당시 기존 '기술안전본부' 명칭을 '안전기술본부'로 개편했고, 안전관련 부서의 직제도 상향해 안전인력을 추가 배치 함으로써 안전 강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12대 안전보건 의무사항 관련 체크시트를 제작해 전사에 공유함으로써 전 임직원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철저히 준비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했다.

    ▲ 한국남동발전이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안전 365 Safety 시스템 화면 모습. ©(사진제공=남동발전)

    이처럼 남동발전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직접적인 대비와 함께 스마트 시스템을 개발, 도입하는 등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한 대비 목적보다는 근로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기업의 의무라는 생각으로 사업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재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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