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3,500 안시루멘' 초고광량 LED 빔프로젝터, 뷰소닉 'V30W'


  • 신근호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2-04-05 11:25:47

     미국 비주얼솔루션 기업 뷰소닉(Viewsonic)이 LED 광원으로 3,500 안시루멘을 구현한 빔프로젝터 'V30W'를 국내 출시했다. 

    ▲ 뷰소닉 빔프로젝터 V30W©뷰소닉

    뷰소닉 V30W는 현재 국내 출시한 LED 프로젝터 중 최대 광량을 자랑한다. 일반적으로 LED 프로젝터는 500~1,000 안시루멘에 그치지만 이번 뷰소닉 V30W는 3세대 LED 광원을 사용해 밝기를 크게 높였다.

    기존 램프 프로젝터를 뛰어넘는 3,500 안시루멘을 지원하며 무려 3만 시간의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해 하루 4시간 사용을 해도 2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이나 학원, 관공서 등에서 사용했을 때 유지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또한 램프 프리로 수은을 포함하지 않아 친환경적 프로젝터로 주목 받고 있다.

    뷰소닉 V30W는 비즈니스 및 기업을 겨냥한 빔프로젝터다. 기업 회의실이나 학교의 프레젠테이션에 최적화되었다. 밝기가 3,500 안시루멘에 이르기 때문에 밝은 곳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덕분에 회의 자료나 책을 함께 보면서 수업이나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WXGA 해상도에 뷰소닉의 컬러 기술인 '시네마 슈퍼컬러+'를 지원해 자연스럽고 생생한 컬러를 구현한다. 여기에 360도 전방향 설치가 가능하다. 그렇기에 일반적인 테이블 정면 투사는 물론 천장 거치형, 수직으로 화면 투사하는 등 설치 자유도도 뛰어나다. 

    ▲ 뷰소닉 V30W 콘셉트 이미지©뷰소닉

    또한 단초점 렌즈를 채택해 1.05m의 거리만 있으면 100인치 화면을 구현한다. 작은 회의실이나 소규모 학원에서도 간단히 대형 화면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자동 키스톤 보정 기능을 통해 빠르고 쉽게 왜곡 없는 화면의 구현이 가능하다.

    뷰소닉 프로젝터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뷰소닉 V30W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LED 빔프로젝터로 기존 램프 프로젝터를 대체할 수 있는 성능으로 어떠한 장소에서 투사할 수 있으며, 반영구적 수명으로 학교나 학원, 관공서 등의 유지비를 절약할 수 있는 차세대 LED 빔프로젝터"라고 밝혔다.

    뷰소닉은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30일까지 V30W 구매자에게 100인치 반자동 스크린을 증정한다(소진 시 행사마감). 뷰소닉 V30W의 가격은 오픈마켓 기준 70만 원 후반대로 성능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323614?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