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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최중증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 시행


  • 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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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4-08 16:19:42

    ▲ 고창군청 © 고창군

    고창군이 최중증 장애인들의 공공일자리 사업을 전북 최초로 시행한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주관으로 ‘전북형 권리중심 맞춤형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사업’이 본격 운영된다.

    취업 취약계층인 최중증 장애인에게 노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전라북도 최초로 시행된다. 권리중심 공공일자리라는 사업명 자체도 장애인 당사자가 권리를 생산하는 노동의 주체가 되는 일자리라는 뜻이다.

    이날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일자리 참여자와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사업비 3300만원이 투입되며, 참여자들은 주 14시간을 일하고 일당을 받게된다. 직무유형별(권익옹호활동, 문화예술활동, 인식개선활동) 일자리를 통해 습득한 활동은 연말 인권영화제 등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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