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조일출 파주시장 예비후보가 최종경선에 진출하면서 눈길을 끄는 가운데 조 예비후보는 "파주를 정말 좋은 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6일 조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경기도에서 제일 잘 먹고, 제일 잘 살고, 제일 잘 웃는 도시로 제대로 만들겠다"며 자신의 예산·재정 전문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그는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정부회계를 전공해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한양대대학원 겸임교수와 서울한영대학교 공공재정연구소 소장, 인천시 인재개발원 교수 등을 두루 겸임했다.

또한 경기도 오산시 시의회 정책 자문위원과 경기도 의원도시공사 정책자문위원 등을 맡았고 지방재정·공공재정 저서까지 작성할 정도로 예산에 전문가로 꼽힌다.

'청춘이여! 파주로 오라!'라는 구호로 눈길을 끄는 조 예비후보는 현재 파주의 재정자립도가 낮은 것을 지적하며 "좋은 정책과 비전을 중앙정부에 제의해 예산 집행을 신청할 때 정확하고 객관적 판단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진정 사랑하는 파주를 좌절이 없는 희망의 도시로 제대로 한번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 여론조사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최종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며 "대선 패배의 좌절을 희망으로 반드시 바꾸어 놓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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