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4-29 11:54:17
DB금융투자가 천보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43만원을 제시하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증권사는 성장성은 여전히 열려있는 것으로 평가하며 상반기 영업환경 악화로 인한 실적 둔화가 예상되지만 이는 단기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성장성과 천보의 증설 계획을 감안할 경우 중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는 입장이다.
단기 투지심리 악화로 인한 주가 부진은 오히려 비중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증권사는 천보의 1분기 매출액은 965억원, 영업이익은 182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매출액 887억원, 영업이익 173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재헌 연구원은 "자동차 반도체 수급 이슈,중국의 춘절 연휴, 그리고 1분기 짧은 영업일수에도 견조한 출하량이 유지되며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하지만 영업이익률의 경우 일회성 이익이 반영된 4분기의 높은 기저효과와 범용 전해질 가격 하락에 따른 P타입 전해질 ASP 하락 영향이 일부 반영되며 전 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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