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5-02 17:05:01
급·간식 제공 및 문화체험활동 등 돌봄서비스 제공
[기장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기장군은 2일 기장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시설인 '기장군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해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시설로서 소득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양육부담 경감과 공적돌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최초로 월 프로그램 이용료와 간식비를 군 자체예산으로 전액 지원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이용 정원은 20명이다. 센터장과 돌봄교사 등이 ▲방과 후 일상생활 관리 ▲특기적성지도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급·간식 제공 및 문화체험활동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문화·여가·건강·복지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통합 돌봄센터로 아이들이 이용하기에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리모델링됐으며, 사회복지법인 더굿세이브가 위탁 운영해 돌봄의 전문성 및 운영 신뢰성을 강화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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