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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상하이 공장, 생산 재개 후 4,767대 차량 첫 번째 수출 개시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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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5-12 16:16:04

    ▲중국 상하이 테슬라 기가팩토리 ©연합뉴스

    중국 상하이시 남항 부두에서 11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전기차 4,767대를 실은 자동차 운반선 출항 소식을 상하이 세관이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조업이 중단된 이래 4월 19일부터 생산이 재개되었고, 이번에 가장 먼저 이뤄진 수출로 운반선은 슬로베니아 코펠항으로 향하게 된다.

    상하이 세관 관할 하의 양산 세관은 테슬라의 출차를 신속히 진행시키기 위해서, 회사와 독자적인 연락 경로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서 온라인 업무 연계 체제를 원활히 하고 여러 편의를 제공하는 정책을 통해서 통관 효율을 높였다.

    남항 부두는 중국 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 임항 신편구(지역)에 위치해 있다. 1~4월 정박 선박 수는 연인원 177척, 자동차 운반선을 통한 자동차 수출입 대수는 19만1천대로 코로나 중에도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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