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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 美 자회사 VGXI 1공장 준공 전 활발한 영업활동 주목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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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5-25 18:17:44

    ▲2022.05.25-진원생명과학, 美 자회사 VGXI 1공장 준공 전 활발한 영업활동 주목 [진원생명과학 제공 사진 설명]= 미 텍사스주 콘로시 데이슨 테크놀로지 파크에 건립중인 VGXI 신규 1공장 모습. ©베타뉴스

    진원생명과학은 자회사인 VGXI의 신규 1공장(미 텍사스주) 준공식을 앞두고 CMO를 통해 고품질의 ‘플라스미드 dna’양산을 위해 활발한 영업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고 있지 않지만 이미 다수의 유전자 치료제 개발사와 수주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고품질’ 플라스미드 dna는 VGXI가 특허로 보고받고 있는 ‘에어믹스(AirMix) 기술’을 이용해 고순도 및 고농축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신규 1공장은 올해 2분기에 3000리터 케파가 운영될 예정이며, 내년 2분기에는 4,500리터 케파가 가동될 예정이라고 한다.

    미국의 경우 유전자 치료제 개발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으며, 여기에 거대 시장을 대비해볼 때 앞으로 수요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또한, 코로나 19 백신으로 ‘GLS-5310’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부스터 백신으로 임상이 진행 중인 ‘GLS-5310’백신은 DNA 백신으로 보관이나 사용의 편의성으로 인해, 아직 접종이 이뤄지지 않은 저개발 국가에 적합해 보인다.

    튼튼한 기반을 다진 만큼 소소한 악재에 일희일비할 이유가 없어 보이며, 멀리서 보면 꾸준한 상승이 기대된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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