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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투자나서는 대기업, 10대그룹 '1000조'투자, 채용도 역대급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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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5-27 09: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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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대기업들이 총 1000조 규모의 대규모 투자와 채용을 발표하면서 관심이 쏠리고있다.

    26일 SK그룹과 LG그룹이 향후 5년 간 투자 계획을 확정했다. 이미 발표된 삼성과 현대차, 롯데 등 5대 그룹의 투자 규모는 총 90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그룹은 26일 반도체(Chip)와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 등 이른바 'BBC'로 불리는 핵심 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247조원을 투자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국내 투자만 179조원으로 SK측은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LG도 향후 5년간 국내에 106조원을 투자한다.

    이 중 48조원을 R&D(연구개발)에 집중 투입하고 최첨단 고부가 생산시설 확충, 인프라 구축 등에도 힘을 쏟는다. LG는 이번 투자에 대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미래 선제적 준비를 내세웠다.

    LG는 전자, 화학, 통신 등 주력사업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미래성장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26년까지 매년 약 1만명씩, 총 5만명을 직접 채용한다. 신규 첨단사업을 중심으로 앞으로 3년간 AI, SW(소프트웨어), 빅데이터, 친환경 소재, 배터리 등의 R&D 분야에서만 30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GS그룹은 2026년까지 에너지, 유통·서비스, 건설·인프라에 21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GS그룹은 이 가운데 14조 원을 에너지 부문에 투자하기로 했다. 특히 SMR(소형모듈형원자로)와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신기술에 대한 투자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통·서비스 부문에서는 디지털화 등에 3조 원, 건설·인프라 부문에서는 사회간접자본 투자 등을 위해 4조 원 투자할 계획이다.

    GS그룹은 "전체 투자 중 10조 원이 신사업 발굴과 벤처산업 활성화"라면서, 이번 투자로 향후 5년 동안 2만200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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