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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이폰 생산량 전망 2억4,000만 대…전년과 비슷할 것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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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5-27 09:28:46

    ▲애플 아이폰13 시리즈 ©연합뉴스

    애플이 2022년 아이폰 생산량을 2021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회사 내부 소식에 정통한 다수 관계자에 따르면 “애플이 제조사에 약 2억2000만 대의 아이폰 조립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아이폰 생산량이 2억4000만 대 가량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스트레이티애널리틱스는 “지정학적인 문제, 부품 부족, 인플레이션, 환율 변동, 코로나19로 인한 혼란 등을 이유로 스마트폰 출하량이 최대 2%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시장정보업체 트렌드포스 역시 최근 스마트폰 생산량 전망을 두 차례 낮췄다. 생산량 감소의 두 가지 요인으로는 인플레이션율 상승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을 꼽았다. 트렌드포스는 “향후 생산량이 더 감소할 수 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서 밝혔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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