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융합과학기술원(원장 이진우 국제캠퍼스부총장)은 ‘제1회 양자컴퓨터와 바이오헬스 포럼’을 지난 6월 23일 연세대 국제캠퍼스 언더우드기념도서관 컨퍼런스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세대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연세대·IBM의 ‘양자 컴퓨팅 기반 공동연구 및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및 연세대·인천광역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양자컴퓨팅 센터 유치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양자컴퓨터와 바이오헬스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포럼 첫 번째 세션에서는 연세대 문경순 양자정보기술연구원장이 ‘양자컴퓨터 ? 미래를 위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연세의료원 김현창 디지털헬스케어혁신연구소장이 ‘의생명연구와 의료서비스에서 양자컴퓨팅의 활용’을 주제로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양자컴퓨팅의 필요성과 의생명연구 및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양자컴퓨팅에 거는 기대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다.

연세대 이진우 융합과학기술원장은 “본 포럼은 일회성이 아닌 격월로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 양자컴퓨팅 및 바이오헬스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연세대가 양자컴퓨터와 바이오헬스 관련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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