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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모닝브리핑] 경기 불확실성 재부각에 반등 연장 시도 좌절...'S&P 500 -0.3%' 마감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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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6-28 09:15:16

    뉴욕증권거래소 입회장에서 근무하는 트레이더의 모습 © 연합뉴스

    27일(미 동부 시각) 뉴욕 증시가 경기 불확실성 재부각에 반등 연장에 실패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존스 30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62.42포인트(0.20%) 하락한 31,438.2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1.63포인트(0.30%) 떨어진 3,900.1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3.07포인트(0.72%) 밀린 11,524.55로 장을 마감했다.

    5월 미국 내구재 주문은 전월대비 0.7%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델러스 연은 제조업지수는 -17.7로 전월 대비 크게 위축됐다.

    국채 금리가 상승하며 기술주가 하락한 반면 에너지 부문은 유가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에너지(+2.8%), 유틸(+0.8%), 헬스케어(+0.4%) 제외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0.9%에 마감했다. 경제활동 회복 기대감과 PBOC 유동성 공급에 상승했다.

    상하이 ‘제로 코로나’ 달성 발표와 베이징시 등교 재개 등 봉쇄 완화 조치에 리오프닝 관련 주가 강세를 보였다.

    PBOC가 3개 월래 최대 수준인 1천억 위안의 유동성을 7일 물 역 RP를 통해 시중에 공급한 점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Nikkei 225 지수는 전장 대비 +1.4%에 마감했다. 미국 증시 지난 주말 급반등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승에 힘입어 일본 증시에서도 반도체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STOXX50 지수는 전장 거래일 대비 +0.2%에 마감했다. 금리 인상 공포 완화 속 소폭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IT(+1.6%), 에너지(+1.2%) 등이 강세였던 반면 부동산(-0.5%), 경기소비재(-0.1%)는 하락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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