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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먹거리 위원회 본격 운영


  • 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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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7-04 15:55:45

    ▲ 먹거리 위원회 운영 © 군산시

    군산시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체계 구축과 민간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문제를 상호 간 소통해 해결하는 먹거리위원회를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 먹거리위원회는 먹거리 전략 수립 및 시행·평가, 시민의 자발적참여를 통한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실현 환경조성 등을 위한 심의·자문기구로 총 42명, 4개분과(공공급식 및 먹거리 복지분과, 먹거리 환경조성 및 소비자 조직분과, 기획생산(친환경)분과, 식품가공 및 안전분과)로구성되어 있다.

    특히 먹거리위원회 재가동을 알리는 첫걸음으로 지난달 23일 기획생산(친환경)분과 회의를 시작으로 28일 먹거리 환경조성 및 소비자 조직분과, 29일 식품가공 및 안전분과, 30일 공공급식 및 먹거리 복지분과 회의를 실시했다. 또,연내 먹거리위원회 출범식, 시민과 함께하는 먹거리 포럼 등을 개최하며 먹거리 이슈에신속하게 대응하고 군산시 푸드플랜의 체계적인 시행에 나설 방침이다.

    김선주 먹거리정책과장은 “먹거리위원회는 기존의 관 주도의 정책추진이아닌 시민·행정 내부 조직·관련 단체 등과 소통·협업의 원칙에 입각해의사결정을 위한 반민·반관 협치기구”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향후 푸드플랜 추진에 있어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시민 중심 먹거리정책을 실현하고 전문가와 다양한 시민이 참여해 공론과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실적인 소통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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