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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사개특위 구성 놓고 기싸움 지속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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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7-05 09:37:41

    ▲ 김진표 신임 국회의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여야가 제21대 국회 후반기 시작 35일만인 4일 국회 의장단을 선출했지만 숫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를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의장 선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사개특위 구성과 운영과 관련해 추가 양보는 없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에 따르면 지난 3일 양당 원내대표 담판 과정에서 권 원내대표는 사개특위 구성을 여야 5대5로 하고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도록 하자는 절충안을 제시했지만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거부했다.

    권 원내대표는 "(박 원내대표에게) 우리 조건을 수용하려면 수용하고, 제시한 조건을 수용하지 못한다면 더 이상 사개특위 구성이나 운영에 관해 논의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밝혔다"며 "여러 차례 의원총회에서도 밝혔기 때문에 더 이상 의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쟁점 협의를 요구하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에는 합의 대 합의, 약속 대 약속을 이행할 의무가 여전히 남아있다"며 "법사위, 예결위 정상화를 통한 국회 개혁과 사개특위 운영 등 쟁점에 대해선 상임위원장 선출과 원 구성 협상 과정에서 계속 협의해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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