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의료

임성기재단, 연구자 대상 ‘극희귀질환 연구지원 공모’ 7월 31일 까지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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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7-07 12:38:42

    ▲2022.07.07-임성기재단, 연구자 대상 (극희귀질환 연구지원 공모) 7월 31일 까지 [표]=임성기재단 CI ©임성기재단

    임성기재단(이사장 이관순)은 연구자 대상 연간 4억 원 규모로 지원하는 ‘2022 희귀난치성 질환 연구지원 사업’에 대한 공모를 이번 달 31일까지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소아염색체 이상에 따른 극희귀질환의 기초 및 임상연구’로 재단은 공모 첫해 약 4억 원 규모로 지원이 이뤄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희귀질환 병리 기전 규명에서부터 치료제 임상 단계까지 전 주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 공모 자격은 국내에 있는 한국 국적의 ▲의학·약학·생명과학 분야 기초 및 임상연구 수행 연구책임자(PI) ▲국내 대학 전임교원 ▲대학 부설 연구소 및 국립·공립·정부출연 연구기관 연구원 ▲대학부속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의 임상 교수 등이다.

    임성기재단은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매우 큰 반면에 환자 수가 극히 적어 치료제 개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공익적 측면에서 이번 연구지원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모 희망자는 임성기재단 홈페이지에 업로드된 양식을 토대로 신청서 1부와 15페이지 이내로 작성한 연구계획서 1부를 임성기재단 사무국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 심사위원회는 이메일로 도착한 신청서와 연구계획서를 토대로 올해 10월까지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 뒤, 재단 이사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 지원 규모는 1개 과제당 연 2억 원 이내로, 3~5년의 연구 기간 동안 계속 지원된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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