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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온라인 순위] AFATT 시즌4 재개한 FIFA 온라인 4 올해 최고 점유율 갱신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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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7-19 10:31:08

    주간 온라인 순위는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22년 7월 2째주(2022년 7월 11일 ~ 2022년 7월 17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7월 2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천 770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4.3% 감소, 전월 대비 16.3% 증가, 전년 대비 6.8% 증가한 수치이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13.0%, 주말 평균 20.3%로 주간 평균 15.1%를 기록했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는 5.1% 사용시간이 감소, 점유율은 소폭 하락한 43.2%를 기록했으며, 전주 5위로 올라섰던 '로스트아크'는 기세를 모아 2단계 더 순위를 끌어올리고 7.3%의 사용시간 증가로 6%대 점유율에 진입하며 3위에 랭크 됐다.

    '오버워치'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나란히 1계단씩 순위 상승하며 각각 6위, 8위에 위치했다.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하스스톤'으로 진행된 블리자드 철인 3종 하계 대회가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던전앤파이터'가 신규 퀘스트 '빼앗긴 땅, 이스핀즈' 업데이트 2주차에 접어들며 1계단 오른 9위를 기록했으며, 최근 상승세에 있는 '폴가이즈'가가 전주에 이어 28.9%의 사용시간이 증가해 6계단 상승한 18위를 기록했다.

    2년 만에 아마추어 대회 'AFATT 시즌4'를 재개한 'FIFA 온라인 4'가 전주 대비 사용시간 25.3% 증가햐 점유율 15.2%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특히 'FIFA 온라인 4'는 전주 점유율 11.6%에서 한 주 만에 3.6%p 상승하며 15%대 점유율을 돌파했으며, 주말에는 평균 점유율 20%를 기록해 올해 최고치를 갱신했다.

    'AFATT'는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한 'FIFA 온라인 4' 3대3 토너먼트 대회다. 시즌4 PC방 예선은 7월 16일 제주에서 시작해 9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대구, 부산, 광주, 대전, 경남 등 전국 16개 PC방에서 진행된다. 예선 참가 신청은 지난 7월 6일 시작했으며, 8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예선을 통과한 16개팀들은 이후 9월 17일 삼성역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16강전을 진행하고, 9월 18일에는 8강전과 4강전, 그리고 3판 2선승제인 결승전을 치른다. 총 상금은 1천만 원으로, 우승팀은 5백만 원, 준우승팀은 3백만 원, 3등팀은 2백만 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넥슨은 'AFATT 시즌 4' 예선이 치러지는 PC방에 방문하면 넥슨캐시 5천 원을 제공하며, 예선 현장에 BJ '두치와뿌꾸'가 방문해 대회를 생중계하는 등 현장 방문객과 소통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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