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7-20 14:09:55
[베타뉴스=김성옥 기자]민선 8기를 시작한 윤환 계양구청장이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윤 구청장은 취임 직후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위해 부서별 ‘직원 소통 간담회’를 열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무환경 개선, 구정 방향 공유, 주민편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계양구는 간담회 시 제안된 건의 사항과 아이디어는 해당 사업 부서에 전달해 실행 가능성이 있을 경우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계양구는 지난 7월 8일부터 13일까지 구청장과 직원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방법에 대한 전 직원 설문 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 조사 결과 직원들은 문화행사(34%), 소통 간담회(24%), 체육대회(16%)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직원들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소통 간담회 등 앞으로 구청장과 직원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만들겠다.”라며, “내부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업무에 대한 만족감과 행복감을 높여 대민 서비스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윤환 구청장은 민선 8기의 새로운 구정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산하기관장과의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이달부터 주요 사회단체장들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구정의 주요 사업 추진계획과 발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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